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이 7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올렸다.
- 코스맥스는 3분기 매출 8238억원, 영업익 756억원이 예상됐다.
- 한국·중국·미국 동반 성장으로 4분기도 호조가 전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색조 반등에 美 매출 76%↑…목표가 37만원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맥스가 국내 색조 화장품 매출 반등과 미국 인디 브랜드의 강한 주문에 힘입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중국·미국 법인이 동시에 성장하면서 4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7일 SK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6일 종가 29만800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24.2%다.
SK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을 823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56억원으로 77.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SK증권의 기존 전망치 664억원과 시장 전망치 677억원을 모두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약 12% 높은 수준이다.

SK증권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면서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9.0%, 영업이익 전망치를 13.9% 각각 높였다.
실적 상향의 핵심은 국내법인이다. SK증권은 코스맥스 국내법인의 3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46%로 높였다.
당초 색조 화장품 수출 업황 부진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추정했지만 정샘물과 클리오 등 색조 고객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색조 매출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기존에 색조 화장품 수출 업황이 부진한 점을 추정치에 반영했으나 정샘물과 클리오 등 색조 고객사향 매출이 성장해 이번 분기 색조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법인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3분기 해외법인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법인은 상위 색조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28%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법인은 인디 브랜드의 강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76%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과 중국, 미국 법인의 동반 성장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은 4분기 코스맥스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장 전망치에 반영된 매출 성장률 2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간 실적 눈높이도 높아졌다. SK증권은 올해 코스맥스 매출 전망치를 기존 2조9690억원에서 3조1100억원으로 4.7% 상향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540억원에서 2740억원으로 7.9%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6%, 영업이익은 4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매출 3조5300억원과 영업이익 333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3.5%, 2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은 변수다. 코스맥스이스트의 전환사채 상환과 관련해 약 100억원이 3분기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영업 실적과 별개로 순이익에는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SK증권은 국내외 법인의 성장세를 반영해 코스맥스의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1만7623원에 최근 2년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상단인 21배를 적용했다.
형 연구원은 "한국, 중국, 미국 법인의 사업이 모두 순항 중이며 각각 K뷰티, C뷰티, 미국 인디 뷰티 수요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세 가지 영역 모두 글로벌 전체 뷰티 시장 대비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