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우디아라비아는 19일 후티 반군 공습 여파로 FII를 연기했다
- 주최 측은 26~29일 예정된 제10회 행사를 2027년으로 미뤘다
- 사우디 군사·에너지·민간 시설이 잇따라 공격받아 일정이 변경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군의 공습 여파로 다음 주 예정됐던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FII 주최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26~29일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행사를 2027년으로 미룬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우리 커뮤니티가 기대해온 완전한 규모와 비범한 품질, 잊을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가 제공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막의 다보스'로 불리는 FII는 세계 최고 금융인들이 반드시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빗댄 별칭이다. 사우디 정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석유 의존 경제에서 관광과 스포츠, 기술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수십억 달러를 유치하기 위한 무대였다.
초안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는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었다.
연기 배경에는 최근 몇 주간 사우디를 뒤흔든 공격이 있다. 사우디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전쟁이 격화하면서 군사·에너지·민간 시설이 잇따라 타격을 입었다.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본사와 리야드 국제공항도 포함됐다. 이달 공항 피격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은 걸프 지역 행사 일정 전반을 흔들었다. 연초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서 여러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 축소됐다. 당시에는 두 나라가 공격의 직격탄을 맞았고 사우디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