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30일 녹십자웰빙의 라이넥 성장세를 전망했다.
- 공급가 20% 인상과 IV 허가로 가격과 물량이 늘 전망이다.
- 에스테틱 사업 확대까지 더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용량 IV 허가 추진…에스테틱 2027년 손익 기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녹십자웰빙에 대해 라이넥 공급가 인상과 고용량 정맥주사(IV) 용법 허가를 바탕으로 가격과 물량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웰빙은 GC그룹 내 메디컬 뉴트리션과 에스테틱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인 라이넥을 비롯해 48종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만8000곳의 병·의원 네트워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넥의 가격(P)과 물량(Q)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라이넥은 2005년 출시 이후 올해 7월 국내 인체유래 의약품 최초로 누적 출하 1억 앰플을 넘어섰다.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회사 발표 기준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라이넥 매출은 2024년 388억원, 지난해 41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녹십자웰빙은 이달 라이넥 공급가를 약 20% 인상했다. 가격 인상 효과는 오는 4분기부터 일부 반영되고 내년부터 연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물량 확대는 고용량 IV 용법 허가가 이끌 전망이다. 라이넥 IV 용법 추가 임상 3상은 국내 18개 기관에서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29일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용법 추가 허가를 신청했으며 NH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말에서 2분기 초 허가를 예상했다.
현재 라이넥은 근육·피하주사 방식으로 1회 2앰플, 4㎖ 수준을 투여한다. IV 허가 후에는 10㎖ 고용량 제형을 정맥 투여할 수 있어 회당 사용량이 두 배 이상 늘고 회당 단가도 약 60%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판매 채널도 병원급으로 확대한다. 녹십자웰빙은 지난 11일 보령과 라이넥의 2차 병원 대상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영업이 의원급 중심이었다면 보령의 전국 2차 병원 영업망을 활용해 IV 허가 이후 병원급 처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판가와 물량 증가에 힘입어 라이넥 매출이 올해 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한 뒤 내년에는 700억원으로 34.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꼽혔다. 녹십자웰빙은 지난해 하반기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국내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월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리본느'와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셀르'를 출시해 스킨부스터·필러·톡신 3개 축을 구축했다.
리본느는 인체 무세포 진피 기질(hADM) 기반 ECM 스킨부스터로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200여개 병·의원에 공급됐다. 출시 직후 일본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녹십자웰빙은 지난 8월 영업조직 전체를 에스테틱 중심으로 재편하고 피부과와 강남권 집중 조직도 신설했다.
관계기업 이니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이니보는 현재 태국과 페루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브라질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중 허가를 예상했으며 중국 허가가 브라질보다 먼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2027년은 이익 규모가 한단계 레벨업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7E PER은 8.0배로 라이넥 P·Q 동반 성장과 에스테틱 손익 전환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