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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마이크로원자로 기대주 NNE ① 2027년 이정표 '두 배 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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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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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덤이 29일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에 매수 의견을 냈다
  • 목표주가 33달러 제시해 두 배 상승 가능성을 봤다
  • NRC 평가가 2027년 1분기 완료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MR보다 작은 차세대 마이크로원자로
3분의 1토막 난 NNE 강세론 근거는
데이터센터부터 재난 지역까지 수요

이 기사는 9월 29일 오전 12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의 차세대 원자력 기술 기업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 주가가 52주 최고치에서 3분의 1토막이 난 가운데 두 배 상승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끈다.

전통적인 대형 원전은 물론이고 소형모듈러원전(SMR)보다도 작은 마이크로원자로(Microreactor) 개발과 원자력 밸류 체인 구축에 뛰어든 업체가 2027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며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는 기대다.

2022년 미국 뉴욕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차세대 원자력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중인 스타트업으로, 이렇다 할 매출이나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태다.

2024년 5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에 대한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며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업체는 공모가 4달러에서 가파르게 상승, 2025년 7월 장중 기준 60달러 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체의 주가는 9월28일(현지시각) 16.16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기업공개(IPO) 이후 258% 올랐지만 52주 최고치에서 73% 이상 폭락한 상태다. 소문과 기대로 급등했다가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확인되지 않자 급락한 전형적인 사례로 풀이된다.

최근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가 월가의 조명을 받은 이유는 투자은행(IB) 니덤이 내놓은 의견 때문이다. 니덤은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33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두 배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보고서는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에 대한 강세론의 근거로 세 가지를 언급했다. 먼저, 차세대 마이크로원자로의 수요 증가다. 데이터센터부터 오지와 군사시설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무탄소 고효율 전력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동 및 배치가 용이한 초소형 원자로 시장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의 기술력과 수직 계열화에 대한 비전도 이번 강세론의 베경이다. 단순한 원자로 설계뿐만 아니라 핵연료 가공과 원자력 물류 및 운송, 기술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향후 시장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두 배 상승을 점치게 하는 배경이다. 아직 업체가 매출 발생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파이프라인 진전이 가시화되면 강력한 주가 상승 여력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사업 구조와 성장 청사진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마이크로원자로는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소나 소형모듈러원전(SMR)보다 훨씬 크기가 작고 출력 역시 작은 초소형 차세대 원자로다.

AI 모델을 이용해 미국 에너지부와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적인 대형 원자로의 경우 약 1000메가와트(MW) 이상의 출력을 내고, 소형모듈러원전(SMR)은 50~300메가와트의 출력을 낸다. 반면 마이크로원자로의 발전 용량은 1~20메가와트에 불과하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IPO 이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5메가와트 수준의 마이크로원자로 1대로 약 5000가구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한다.

전력 출력이 상대적으로 작은데도 시장 전문가들이 시장 전망을 낙관하는 데는 몇 가지 배경이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높은 이동성이다. 공장에서 조립을 모두 마친 단일 컨테이너 모듈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트럭이나 기차, 수송기, 선박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이용해 전력을 필요로 하는 현장까지 쉽게 운송할 수 있다.

수 년에서 길게는 수십년까지 연료 교체 없이 작동 가능한 특성도 마이크로원자로의 특성이자 강점으로 꼽힌다. 차세대 우라늄을 한번 장착하면 현장 설치 후 별도의 연료 재충전 없이 5년에서 10년 이상 연속 가동할 수 있다.

전통적인 원전이나 소형모듈러원전(SMR)의 경우 일반적인 화력 발전소처럼 매일 연료를 투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이크로원자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연료를 교체해야 한다.

1000메가와트 이상 대형 원전의 경우 약 18~24개월 주기로 연료를 교체한다. 원자로 내 전체 핵연료 중 3분의 1 정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때 발전기 가동을 멈추는 이른바 정기 점검 및 연료 교체 정지 기간이 필요하다.

소형모듈러원전(SMR) 역시 2년에서 7년마다 연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경수로형이나 용융염고온가스로 등 설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료 교체 주기가 대형 원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부 차세대 소형모듈러원전(SMR)은 주기를 5년 이상으로 늘리는 기술을 개발중이지만 여전히 주기적인 점검과 연료 보충이 필수적이다.

마이크로원자로의 연료 교체 주기가 긴 이유는 출력이 작은 대신 농축도가 높은 연료를 밀도 있게 밀봉해 제작하기 때문이다.

피동형 안전 시스템도 중장기적으로 마이크로원자로의 수요를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외부 전원 공급이나 사람의 개입 없이 정전이 발생할 때 열을 자연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는 안전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독립형 전력망이다. 대규모 송전망, 즉 그리드 연결이 없는 지역에서도 독립적으로 마이크로원자로를 설치해 곧바로 전기를 생산,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마이크로원자로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엇보다 AI 데이터센터가 큰 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전력 소비가 극심하지만 전력망 수용량이 부족한 데이터센터 인근에 마이크로원자로를 자체 발전기 형태로 배치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료 수송이 힘든 오지나 극지방, 광산, 더 나아가 해상 기지 등에서도 마이크로원자로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군사 기지에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야전 기지나 방위 시설, 그리고 잦은 재해 등으로 기존 전력망이 파괴된 재난 지역에 수호 전력을 공급하는 데도 마이크로원자로가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원자로는 군사기지나 재난지역, 오지 등 연료 수송이나 정비팀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고, 연료 교체 과정 자체를 아예 없애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니덤의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핵심 제품인 크로노스 초소형 모듈 원자로(MMR)에 대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환경영향평가가 2027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2027년 3분기로 예정된 안전성 평가까지 통과하면 공식적인 건설 허가 획득과 착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착공 계획을 세운 상태로, 건설 완료 후 추가로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심사가 필요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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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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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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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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