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의회가 29일 제109회 정례회를 열고 감사를 시작했다.
- 교육안전위는 글로벌진로탐험대의 안전과 효과를 점검한다.
- 예결위는 추경안 재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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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진로탐험대' 효과·재정 적정성 등 검토
지방의회법·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도 공조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의회가 제109회 정례회에서 지난 1년간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집중 심사한다.
특히 교육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에 포함된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의 학생 안전과 교육적 효과,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시의회는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제109회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설명했다.
제109회 정례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28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안건은 조례안 35건, 동의안 43건, 예산안 1건, 결산안 6건, 보고 3건, 기타 5건 등 모두 93건이다.
이번 정례회의 핵심 일정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다. 각 상임위원회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등을 점검한다. 감사 결과보고서는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특히 2026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을 주요 심사 대상으로 다룬다.
강미애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글로벌진로탐험대는 약 196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국제교육 경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첫해 사업비를 내부유보금으로 마련하고, 2차년도부터는 기존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안전위원회는 사업의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과 교육적 효과,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 심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학생의 안전 문제와 사업의 교육적 효과,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적정성 등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글로벌진로탐험대 사업의 재원과 추진 타당성을 들여다본다. 예결위는 다음 달월 7일 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추가로 교부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5건의 성립전예산을 반영하고, 예비비인 내부유보금 등을 활용해 교수학습활동지원 및 평생교육 사업비 등을 증액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예결위는 글로벌진로탐험대를 비롯한 주요 사업에 대해 성립전예산 편성·집행 절차가 관련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내부유보금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정한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교육적 실효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도 심사 대상이다.

박란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학생과 교육 현장에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소관 분야별 현안도 점검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와 교육청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살피고 시민 제보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유인호 제1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시정과 교육행정이 시민들의 삶을 얼마나 제대로 챙겼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자 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흠집을 찾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정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 제1부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은 주요 과제"라며 "이번 정례회에서도 관련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