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10개 부처가 18일 의약산업 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 중국은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을 신흥 핵심 기간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 매출 3조5000억위안 달성 등 혁신·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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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10개 부처가 18일 공동으로 '의약산업 발전 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핵심 기술 돌파를 통해 바이오의약 산업을 국가의 신흥 핵심 기간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일정 규모 이상 의약산업 기업의 매출액을 3조5000억 위안(약 724조 4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혁신신약 산업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연간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약 1조3900억원)가 넘는 의약품 품목도 5개 이상 육성한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한다. 중국 의약산업 상장기업의 평균 연구개발 투자 강도를 연평균 10% 이상으로 높이고, 세계 최초혁신신약(FIC)의 글로벌 비중을 25% 이상으로 확대한다. 혁신 의료기기 출시 규모는 200개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업 및 산업단지 육성에도 나선다. 연매출 100억 위안 이상 의약산업 기업을 50개사까지 늘리고, 1000억 위안 규모의 의약산업단지를 20곳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혁신신약·의료기기 개발 △산업 공급망 안정성 강화 △AI 기반 디지털 전환 △정밀진단·정밀치료 산업 육성 △임상시험의 산업화 전환 △의약품·의료기기 공급 확대 △국제 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중국 의약산업의 일정 규모 이상 기업 부가가치는 연평균 4.1% 증가했다. 혁신신약 230종과 혁신 의료기기 292종이 출시됐으며, 개발 중인 신약 수는 세계 2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중국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의약산업의 혁신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오의약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