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OTRA가 18일 인도서 한-인도 반도체 협력 행사를 열었다.
- 세미콘 인디아 연계로 소부장 공급망 진출을 지원했다.
- 국내 15개사가 참가해 80건 상담을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내 기업 15곳 참가, 현지 바이어와 80건 상담
소비재 이어 반도체 소부장으로 협력 범위 확대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가 반도체를 앞세워 한국과 인도의 공급망 협력 확대에 나선다.
KOTRA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인디아 2026'과 연계해 지난 16일부터 나흘 간 '한-인도 반도체 파트너십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이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의 일환이기도 하다.
KOTRA는 지난 8월 뉴델리에서 한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플러스'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행사는 ▲인도 반도체미션 2.0 및 파트너십 전략 세미나 ▲세미콘 인디아 한국관 운영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한-인도 반도체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인도 반도체 시장은 작년 540억달러에서 2030년 1100억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도 정부가 차세대 지원책인 '세미콘 2.0' 세부지침을 발표하면서 장비와 부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KOTRA는 인도 반도체 제조 생태계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부터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숙 공정에 필요한 장비와 현지 공장에서 수요가 예상되는 소재·부품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지난 16일에는 뉴델리에서 '반도체 파트너십 전략 세미나'를 열고 인도 반도체 시장 전망과 지역별 투자환경, 세무·노무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세미콘 인디아 한국관에는 후공정 장비와 패키징 소재, 전력반도체 분야 국내 기업 15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 40개사와 총 80건의 수출·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타타 일렉트로닉스와 케인즈, CG세미, 인디아칩 등 인도 주요 반도체 기업도 참여해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살핀다.
18일에는 인도전자반도체협회(IESA)와 공동으로 '한-인도 반도체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양국 반도체 기업과 정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한 협력 수요를 후속 매칭으로 연결하고, 유망 프로젝트는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인도 반도체 시장 심층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2030년 한-인도 교역 500억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소비재에 이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K-소부장 파트너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