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18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법을 제시했다
- 학생부 기록은 동기·과정·결과·확장성 등 여섯 방향으로 분석해야 한다
- 지원 대학 기출문항을 바탕으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기부터 과정·배움·전공 연계까지 확장 대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수시 원서 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이 대학별고사 준비에 들어가는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기반 면접에서는 학생부 활동 한 줄을 동기·과정·내용·결과·확장성·전공 연계성 등 여섯 방향으로 분석해 예상 질문을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8일 공개한 수시 면접 대비 자료에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대부분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한다"며 "대학별 기출 질문을 확인한 뒤 자신의 학생부에서 예상 질문을 직접 만들고 답변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면접 준비의 첫 단계로 지원 대학의 면접 기출과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면접 가이드북 등을 살펴볼 것을 권했다. 대학별로 면접에서 확인하려는 내용과 질문 방식이 다른 만큼 지원 대학의 평가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대학별 예시 문항을 보면 활동의 결과만 묻기보다 탐구의 구체적인 과정과 자료 활용, 활동을 통해 얻은 배움, 지원 전공과의 연계성 등을 함께 확인하는 질문이 주로 제시된다.
국민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결론, 짐바브웨와 터키 사례를 통한 지원금 정책의 장기적 문제점, 경제 기사 토론에서의 주장, 회계사에게 필요한 역량 등을 묻는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동국대 경영대학 광역화 모집단위 역시 창업자 탐구활동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과 배운 점, 기업 ESG 등급과 주요 재무지표 간 관계 탐구, 인공지능의 마케팅 활용 방안 등을 질문 예시로 제시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학생부를 읽을 때 '내가 어떤 활동을 했는가'에만 머물지 말고 '면접관이라면 이 기록에서 무엇을 더 궁금해할까'라는 관점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큰 영향을 받았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처럼 구체성이 떨어지는 표현을 찾아 세부 내용을 보완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무엇에 감명을 받았는지, 어떤 행동을 했기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는지 등을 추가로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멘티와 함께 성장했다', '친구에게 도움을 줬다',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처럼 활동의 결과가 중심인 기록도 점검해야 한다. 이 경우 결과에 이르는 과정과 본인의 구체적 역할, 어려움을 해결한 방식 등이 꼬리 질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질문은 학생부 기록을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묻는 동기 확인 ▲자료와 방법, 어려움 등을 확인하는 과정 질문 ▲탐구 주제의 핵심을 설명하는 내용 질문 ▲새롭게 알게 된 점을 묻는 결과·배움 질문 ▲보완점과 후속 탐구를 묻는 확장 질문 ▲지원 전공과의 연결을 확인하는 전공 연계 질문 등으로 나눠 준비할 수 있다.
가령 학생부에 특정 주제를 탐구했다고 기록돼 있다면 "해당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자료를 활용했는가", "탐구의 핵심 내용을 설명해 달라",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 "다시 탐구한다면 무엇을 보완하겠는가", "지원 전공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만들어볼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내용을 그대로 묻는 질문에만 대비하기보다 활동의 동기부터 과정, 내용, 결과와 배움, 확장 가능성, 전공 연계성까지 질문을 넓혀야 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의 활동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