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18일 달바글로벌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전망했다.
- 러시아 재발주와 국내 재고 해소로 매출 1743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봤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하며 저가 매수 구간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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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0만원' 유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달바글로벌이 러시아 지역의 재발주와 국내 재고 부족 해소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하고 현재 주가가 저가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리테일러 재발주와 국내 재고 쇼티지 해소로 3분기 매출은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74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320억원으로 예상해 시장 컨센서스 32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30억원, 유럽은 215% 늘어난 195억원, 일본은 80% 증가한 331억원으로 추정됐다. 러시아 매출도 21% 늘어난 139억원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394억원으로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에서는 상반기 부진 이후 현지 리테일러 골드애플의 발주가 다시 유입됐다. NH투자증권은 올 3~4분기 약 200억원의 관련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말 용기 부족 문제가 해소돼 올 4분기로 갈수록 매출 흐름이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와 유럽, 일본의 판매 흐름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북미·유럽·일본은 아마존 평월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할인 행사 없이도 전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세안과 중화권은 인플루언서 기반 판촉을 강화하면서 판매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환율은 수익성 변수로 꼽혔다. 최근 원화 강세가 매출총이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광고판촉비와 운반비, 수수료 등 해외 비용도 현지 통화로 발생해 일부 상쇄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연평균 환율이 5% 하락할 경우 이익률 민감도는 약 -0.5%포인트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9월 17일 종가 17만2700원을 기준으로 2026년과 2027년 예상 PER이 각각 16.8배와 13.0배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달바글로벌이 다시 저가 매수 영역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의 연간 매출액이 올해 7520억원에서 2027년 9440억원으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0억원에서 214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해외 수출 성장 둔화와 국내외 마케팅 비용 증가, 화장품 업계 경쟁 심화, 특정 품목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는 하방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