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유정과 박진영이 1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 김유정은 총독부에 잠입한 밀정 통역생 이가경을 맡았다
- 박진영은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으로 김유정과 재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적과 적으로 마주한 가운데, 통역생과 통역관으로 얽히며 아슬아슬한 공존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조선총독부로 첫 출근에 나선 '밀정' 이가경(김유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신입 통역생과 선임 통역관으로 또다시 얽힌 이가경, 김태웅(박진영)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밀정으로서 첫 번째 임무, 조선총독부에 잠입을 시도하는 이가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웅장함과 위압감에 압도된 듯, 이가경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출신, 신분, 이름까지 모두 거짓으로 숨기고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 취업에 성공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김태웅과 처음인 듯 처음 아닌 대면을 하게 된다. 앞선 티저에서 "소매치기에, 안잠자기에, 이젠 총독부 통역생이군요"라며 우연처럼 반복된 만남에 이가경을 미심쩍게 여기던 김태웅. 서로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은근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번에는 통역관과 통역생으로 얽히게 된 가운데, 김태웅이 이가경에게 총독부 안내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신입 통역생의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는 이가경, 그런 그에게 여전히 싸늘한 의심과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김태웅의 대비가 흥미롭다. 한편, 집무실 안에는 어색한 적막이 흐르고 있다.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김태웅을 은근슬쩍 곁눈질로 살피는 이가경이 왠지 심상치 않다. 독립의 뜻보단 개인의 꿈을 위해 '어쩌다' 밀정이 된 이가경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적진 한가운데 있는 김태웅과는 앞으로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야기의 깊이가 느껴졌고 그 시대를 살아간 분들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대본을 읽고 나서도 여운이 오래 남았고,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 그 당시 사람들의 의지와 사랑을 느끼며, 배우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 역을 맡았다. 박진영 역시 "먼저 '100일의 거짓말'의 대본,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여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였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였다)"라고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히데오'와 '태웅'의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가경'을 만나서 점차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역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1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