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콘진원은 14일 BCWW 연계해 뉴미디어 콘텐츠상을 열었다.
- 대상은 스튜디오 잔치의 다큐 'ED&RYU: 열두 바다'가 받았다.
- 53편 접수 끝에 6편·특별상 2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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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해 '2026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유튜브, 틱톡 등 변화하는 온라인 영상 유통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작가·연출·유통·배급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작품성과 완성도, 대중성,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작품상 6편과 특별상 2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작에는 총 5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는 스튜디오 잔치의 다큐멘터리 'ED&RYU: 열두 바다'에게 돌아갔다. 국내외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콘텐츠의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은 장르별로 총 5편이 차지했다. 드라마 중·장편 '아주르스프링'(오즈아레나 주식회사), 드라마 단막·쇼트 폼 '붉은 그림자'(스튜디오달감 주식회사), 예능 '베팅 온 팩트'(넥스트키), 교양 '이웃집 가족들'(한국방송공사), 다큐멘터리 '사이비 헌터'(문화방송·키이스트)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 작품은 참신한 기획과 새로운 시도,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각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K방송영상 콘텐츠의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사업자와 창작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레진엔터테인먼트, 기억복원소가 선정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망을 다각화하며, 콘텐츠산업의 사업 영역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 특별상을 받은 '기억복원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상·사진 복원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기술과 창작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영상 콘텐츠의 표현 한계를 넓힌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수상작을 모티브로 한 샌드아트 영상 상영과 함께 '웹툰에서 드라마로: 원천 IP가 뉴미디어 콘텐츠가 되는 법'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오즈아레나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원천 IP가 영상화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과 향후 뉴미디어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작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IP 활용 전략과 뉴미디어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전우영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온라인 중심의 영상 콘텐츠 형식과 유통 채널이 급변하면서 창작자들의 도전적이고 새로운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방송영상 콘텐츠와 역량 있는 사업자·창작자를 적극 발굴하고, K콘텐츠가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