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단체구기 대표팀이 2026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 한일전과 남북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 핸드볼·하키는 올림픽 직행권까지 걸려 치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남자 농구는 예선서 이미 완승 거둬...모두 결승까지 오르면 재대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이 출전하는 단체 구기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하키 등 6개다. 금메달은 종목별 1개씩 걸려 있다. 개인 종목과 달리 여러 선수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뛰는 만큼 메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한일전이다.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라는 점까지 겹쳤다. 북한이 출전하는 축구에서는 남북대결도 성사된다. 각 종목에서 한국과 일본의 전력은 물론 대진에 따라 한일전과 남북대결이 언제 열릴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가장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는 종목은 핸드볼과 하키다. 남녀 핸드볼과 하키에는 각국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하키는 남녀 우승팀에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직행권이 걸려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넘어 올림픽 출전권까지 확보할 수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남자 핸드볼은 B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이후 A조 3, 4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일본이 A조 1,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4강 이후에야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여자 핸드볼은 7개 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꼽히는 한일전은 27일 열린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점 차로 패했다. 이번에는 일본 안방에서 설욕을 노린다.

하키에서도 한일전은 메달 경쟁의 분수령이다. 남자 대표팀은 28일 일본과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하는 만큼 사실상 4강 진출을 결정할 수 있는 승부다. 여자 하키는 일본과 다른 조에 속했다. 따라서 한일전은 4강 이후에야 가능하다. 한국 남녀 하키는 이번 대회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여기에 남녀 우승팀에는 LA 올림픽 본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야구 역시 일본과의 승부가 중요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21일 대만과 첫 경기를 시작한다. B조 1위를 차지하면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25일 슈퍼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일본을 넘어선다면 결승에서도 대만 또는 일본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야구는 사실상 한국과 대만, 일본의 3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한국으로서는 일본과의 슈퍼라운드가 금메달 경쟁의 첫 번째 고비다. 소프트볼은 또 다른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30일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일본은 소프트볼 강국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농구는 남자대표팀이 이미 일본을 한 차례 제압했다. 한국은 13일 A조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꺾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이 모두 결승까지 올라가면 다시 맞붙는다. 여자 농구는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한일전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 남녀 배구 역시 한국과 일본이 다른 조에 편성돼 있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한일전이 열릴 수 있다. 두 종목 모두 토너먼트에서 일본을 만날 경우 결승 진출 과정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

축구에서는 한일전과 남북대결이 모두 가능하다. 남자 대표팀은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D조에 속했고 일본은 A조, 북한은 B조에 편성됐다. 대진상 한국과 일본, 한국과 북한의 맞대결은 4강 이후에야 가능하다. 여자 축구는 상황이 다르다. 한국은 21일 북한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4일 첫 경기에서 미얀마를 5-0으로 꺾었다. 북한도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완파하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과 북한의 조별리그 맞대결은 여자 축구의 첫 번째 빅매치다. 이후 대진까지 맞아떨어지면 한일전도 가능하다. 일본이 E조 1위, 한국이 F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뒤 모두 준준결승을 통과하면 4강에서 맞붙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