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JI가 14일 베니스영화제서 세션을 열었다.
- 소형 카메라·짐벌이 제작 방식 변화를 논의했다.
- 오즈모 포켓 4P 작품과 촬영감독 평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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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DJI가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제작자 & 비저너리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산업 교류 프로그램인 '베니스 프로덕션 브릿지'의 일환으로, 기성 및 신진 감독, 촬영감독들이 참여해 소형 카메라와 짐벌 안정화 기술이 영화 제작 방식과 시각적 표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장비의 소형화에 따른 촬영 환경과 창작 방식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션에서는 DJI 오즈모 포켓(Osmo Pocket) 4P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들이 소개됐다. 배우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가 주연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에 참여한 'FAMILIARITÉ'와 일본 촬영감독 미키야 다키모토(Mikiya Takimoto)가 기획·연출한 'Looking for Her'는 전편이 Osmo Pocket 4P로 촬영됐다.
이탈리아의 가브리엘레 멘카로니(Gabriele Mencaroni)와 알레산드로 템페스티니(Alessandro Tempestini), 중국·프랑스의 리우 야디(Liu Yadi), 중국·네덜란드의 저우 청저우(Zhou Chengzhou)가 제작한 단편 4편도 상영됐다. 이들의 작품은 실험영화, 상업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작품 상영과 라이브 촬영 시연 후 발렌틴 비녜(Valentin Vignet), 크리스티아노 디 니콜라(Cristiano Di Nicola), 미켈레 다타나시오(Michele D'Attanasio) 등 세 명의 촬영감독이 참여해 작품을 평가하고 영화 촬영의 기술적·창작적 변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발렌틴 비녜는 대형 카메라 리그 비중 감소로 촬영 환경이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노 디 니콜라는 소형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완성도를 타협할 필요가 없었다며, 소형 카메라가 영화 제작자의 촬영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새로운 세대는 영화를 어떻게 다시 정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콤팩트한 짐벌 안정화 장비가 카메라, 배우, 촬영 환경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방식과 경량 장비가 제작 워크플로 및 촬영 현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예산과 최소 인원의 촬영팀으로 작업하는 신진 촬영감독들이 영화적 표현을 유지하는 방법도 주요 논점으로 다뤘다. 컬러 사이언스, 다이내믹 레인지, 안정화 정밀도 등 전문 촬영 요소가 장비 규모에 반드시 좌우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DJI 관계자는 "영화 제작 환경에서 장비가 창작을 제한하는 요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 제작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촬영 기술과 창작 도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