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3일 23일부터 28일까지 추석 대책을 가동했다
- 응급의료 51곳·병원 23곳을 24시간 운영한다
- 취약계층 지원과 교통·안전·청소 대책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취약계층 급식·돌봄·나눔 계속,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짧은 추석 연휴에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26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책은 시민안전·민생안정·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서울시청 1층에는 추석 종합상황실이 운영돼 5개 분야(소방,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상황을 총괄하며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 51곳과 응급실 운영병원 23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응급환자에 대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지정·운영된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6036곳으로 하루 평균 1509곳 수준이다. 시민들은 누리집, 모바일 앱, 유선전화를 통해 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밥상에 오르는 먹거리도 미리 꼼꼼히 살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례상과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업소·음식점 1150곳에 대한 위생점검이 진행됐으며,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도 4000여 곳에서 확인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화재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아파트 거주자에게는 화재 안전수칙과 대피요령이 안내되며,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120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와 가스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불량 사항은 명절 전까지 수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추석 종합치안대책도 시행한다.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교통혼잡 관리가 추진된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와 시설도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 630곳은 지난달 점검을 완료했으며, 도로사면 1712곳과 902㎞의 도로도 21일까지 점검한다.
추석 종합대책 기간 중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된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통합 관리하고 재난 상황을 빠르게 공유한다.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간다.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25만여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위문비가 지급된다.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이들에게도 1인당 1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저소득 어르신·결식 우려 아동 등에게 지속적인 식사도 제공된다. 시는 민간과 협력해 식료품·생활용품과 현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명절에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피기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전화 안부 확인 후 응답이 없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도 발행되며,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지원된다. 주요 성수품에 대해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 지원도 추진한다.
시는 또 귀경객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증편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불법 주·정차와 택시 불법행위 단속도 강화된다. 시민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대중교통과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휴 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청소를 강화하고, 임시적으로 배출된 쓰레기도 집중 처리한다.
강경훈 정책기획관 직무대리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이동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교통·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고, 취약계층의 식사와 안부까지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