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노트레이딩이 11일 무재고 소싱 서비스 패스픽을 출시했다.
- 패스픽은 재고 매입 없이 시세와 마진을 확인해 판매를 연동한다.
- 신규·소형 셀러 등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자동화를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우노트레이딩은 무재고 연동형 소싱 서비스 '패스픽(PathPick)'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노트레이딩은 2018년 설립 이후 패션 유통 시장의 재고 유통 비효율 문제 해결에 주목해왔다. 패션 B2B 시장은 이메일과 엑셀 파일에 의존하는 거래 방식과 제각각인 재고 정보 양식으로 인해 오더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우노트레이딩은 패스레이드에 라인시트 정보 표준화 기술과 AI 기반 실시간 재고평가 모델을 도입해 수일이 걸리던 오더 발주·검토·승인 과정을 몇 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스레이드는 현재 113개 공급사와 408개 바이어를 연결하며 연간 110만 개 이상 상품 데이터를 유통하고 있다. 월 거래액은 2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은 25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레이드가 실물 재고 매입을 전제로 한 도매 거래 모델이라면, 패스픽은 구독형 멤버십 가입만으로 상품 시세 정보와 예상 마진을 파악하고 재고 매입 없이 상품을 판매 채널에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패스픽 이용자는 인기 브랜드별 추천 상품과 예상 마진이 높은 상품 등 판매 후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판매 후보 상품을 국내 주요 판매 플랫폼 시세와 비교해 판매 가능성과 예상 마진을 확인할 수 있다. 선택한 상품 정보는 대량 업로드용 파일로 내려받아 판매 채널에 등록하거나, API 연동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자동 반영해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서비스는 BASIC, PRO, ENTERPRISE 3단계 멤버십으로 구성되며, 모든 플랜에서 스마트스토어 API 연동을 통해 재고 및 품절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된다.
패스픽은 초기 자본 부담으로 대량 매입이 어려운 신규·소형 셀러와 상품 등록 및 재고 관리를 자동화하고 싶은 스마트스토어 셀러, 소싱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겸업·부업 셀러 등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한다. 재고를 직접 매입하지 않고도 상품 큐레이션과 API 연동을 통해 판매 후보를 빠르게 선정하고 판매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도매 바이어의 사업 확장에도 활용될 수 있다. 패스픽을 통해 소량 혹은 다품종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 반응이 상품은 패스레이드 도매 채널을 통한 대량 매입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확장이 가능하다.
우노트레이딩 변창선 대표는 "패스레이드가 도매 거래 표준화를 이뤘다면, 패스픽은 그 인프라를 매입 부담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서비스"라며 "무재고 연동형 상품 소싱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패션 유통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