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교통공사가 8일 인천시청역 지하통로에 갤러리 월 2곳을 조성했다.
- 인천문화재단과 소장품전 20점을 전시해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
- 공사는 환승통로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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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지하통로가 미술작품이 전시된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역 지하 1층 이동통로 양측에 각각 16m 규모의 '갤러리 월(Gallery Wall)' 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갤러리 월 개관을 기념해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전'을 마련하고 주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인천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수집·보관해 온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가운데 주요 작품을 엄선한 것이다.
전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지며 황병식의 '붉은 서창벌'을 비롯해 자연의 서정과 지역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갤러리 월 조성은 지난해 시민 5600여명의 참여로 이름을 정한 복합문화공간 '아트로 인천(ART-RO INCHEON)'의 2단계 사업이다. 공사는 지하통로 벽면을 전시공간으로 바꾸면서 이동통로의 미술 작품과 중앙홀 대형 미디어월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했다.
공사는 단순한 환승 통로였던 역사 내부를 시민들이 머물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일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환승역에 작품을 전시, 출퇴근길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곁으로 온 화가들의 예술 작품이 출퇴근길 시민의 마음에 따스한 울림을 주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철도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