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심플리파이 CTA ETF가 8월31일 운용진 교체 속 원유 비중을 키웠다.
- 브렌트유 42%·디젤 33%로 배분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 올해 수익률 10%로 벤치마크 12%를 밑돌며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16억 달러 규모의 추세 추종 상장지수펀드(ETF)가 외부 자문사와 포트폴리오 매니저 두 명 모두를 잃는 오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당 펀드가 이례적으로 큰 원유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플리파이 매니지드 퓨처스 전략 ETF(CTA)는 2022년 설정 이후 알티스 파트너스가 운용을 맡아왔지만, 8월 31일 규제 당국 공시에 따르면 알티스는 더 이상 이 펀드의 자문사가 아니다. 이와 별개로 마이클 그린, 페이즐리 나르디니 두 매니저도 최근 몇 주 사이 발행사인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을 떠났다.

심플리파이의 폴 킴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뉴스에 회사가 내부적으로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시스템을 갖춘 만큼 펀드 운용을 내재화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격변은 이런 유형의 상품으로서는 이례적이다. 티커명 CTA로 알려진 이 ETF는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선물 계약으로 투기적 거래를 하는 이른바 '상품거래자문사(CTA)'의 전략을 모방한다.
이들은 통상 규칙 기반의 모멘텀 전략을 따르며, 대부분의 퀀트 전략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성과를 좇기 위해 시스템을 개편하는 데는 매우 신중한 편이다.
그러나 지난 6개월간 CTA는 이런 통상적 관행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비공개 사안이라 익명 요청)에 따르면 심플리파이는 지난 3월경부터 이 상품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펀드는 원유 시장에 대한 베팅을 점점 늘려왔다. 심플리파이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기준 이 ETF 위험가중치의 약 42%가 브렌트유에, 또 다른 33%가 디젤 선물에 배분돼 있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펀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CTA 전략 전반이 반등하고 있는 올해 흐름 속에서도 이 펀드만 다소 부진한 성과를 낸 시기와 맞물린다.
이 ETF의 20일 변동성은 통상 범위의 2배로 높아졌고, 최대 경쟁 상품 대비로는 3배에 달한다. 반면 수요일 기준 올해 수익률은 약 10%로, 해당 전략의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 12%를 밑돌았다.
한편 CTA는 이런 전략을 운용하는 ETF 중 규모 기준 두 번째로 크다.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운용사들도 최근 몇 년 새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국면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 전략의 잠재력을 내세우며 유사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