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천포서울병원은 8일 당뇨발센터 13주년 세미나를 열고 새 치료모델을 논의했다.
- 병원은 2013년 개소 뒤 8000명 치료했고 혈관중재시술을 연계했다.
- 첨단재생의료팀을 신설해 난치성 당뇨발 치료 확대에 나서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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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료 모델 제공 계획 수립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의료법인 승연재단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센터가 고압산소치료와 혈관중재시술을 축으로 한 13년간의 치료 경험에 첨단재생의료를 더해 난치성 당뇨발 치료 체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8일 병원에서 당뇨발센터 개소 13주년과 8000명 치료 달성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고 난치성 당뇨발 환자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실시책임자인 한창섭 병원장이 '당뇨발 첨단세포재생의료로 당뇨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 병원장은 당뇨발센터의 주요 임상 성과를 소개하고 첨단재생의료의 국내외 발전 현황과 당뇨발 치료에 적용 가능한 영역,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한 당뇨발센터를 개소한 이후 당뇨발 환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
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8천 명이 넘는 당뇨발 환자가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뇨발은 당뇨병과 혈관질환 등으로 혈액순환이 저하된 상태에서 발에 생긴 상처가 감염과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혈관 상태와 감염 여부 등을 함께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2023년 11월 혈관센터와 당뇨발센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혈관중재시술과 당뇨발 치료를 연계한 통합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혈관센터에는 독일 지멘스사의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해 말초혈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필요 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진료 체계를 갖췄다.
환자의 혈관 상태를 확인한 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혈관중재시술로 혈류를 개선하고 이후 상처치료와 감염 관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23일 당뇨발 첨단재생의료팀을 신설했다.
병원은 당뇨발센터가 축적한 임상 경험과 첨단재생의료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서울 소재 세포재생의료 전문기업과 협력해 기존 치료에 반응이 떨어지는 난치성 당뇨발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세포와 조직의 회복 및 재생을 통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의료 분야로, 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조직 손상이 진행돼 상처 회복이 어려운 당뇨발 환자에게 추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삼천포서울병원의 당뇨발 치료에는 당뇨발센터장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당뇨발센터 간호 인력 6명, 혈관센터 간호사와 방사선사 4명, 첨단재생의료팀 4명 등 2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진은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진단, 혈관치료, 상처치료, 감염관리, 회복 과정을 단계별로 연계하는 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앞으로 혈관치료와 상처치료, 감염관리 등 기존 전문치료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당뇨발 치료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창섭 병원장은 "지난 13년 동안 8000명 이상 당뇨발 환자를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를 접목해 난치성 당뇨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