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해 8월까지 대인도 수출이 30.8% 늘었다
-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 KOTRA는 소비재 확대해 교역 500억달러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월 수출 23억4000만달러…역대 8월 중 최대
K푸드·화장품도 성장, 2030년 500억달러 추진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올해 우리나라의 대(對)인도 수출이 30% 넘게 늘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가 수출 증가세를 이끈 가운데 식품과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는 올해 8월까지 대인도 누적 수출액이 168억달러로 전년 동기 128억4000만달러보다 30.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인도 수입액은 5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3억3000만달러보다 16.2% 늘었다. 이에 따라 한·인도 교역 규모는 218억달러를 넘어섰다.
◆ 8월 수출액만 47% 늘었다…8월 기준 최대 실적
8월 수출액만 23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15억9000만달러보다 47.3% 늘었다. 역대 8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수출을 주도했다. 8월 지난 1~25일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6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7.5% 급증했다.

석유화학 수출도 같은 기간 3억2000만달러로 31.4% 늘었다. 일반기계는 1억5000만달러로 16.5% 증가했다.
KOTRA는 인도가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통해 제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배터리, 정밀소재, 철강·금속 등 산업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KOTRA는 전망했다.
◆ 소비재 수출도 증가세…7월 라면·화장품 등 수출 대폭 ↑
소비재 등 수출도 증가세다. 올해 7월 누적 기준 라면 등 면류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4.7% 늘었다. 화장품 수출도 같은 기간 19.2% 증가했다.
KOTRA는 대인도 수출 품목을 산업재에서 소비재까지 넓혀 2030년까지 한·인도 교역 규모를 500억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 뉴델리에서 '한-인도 반도체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한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15개사가 타타와 마이크론 등 현지 기업과 신규 사업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소비재 분야에서는 인도 현지 1위 유통사인 릴라이언스와 판촉전을 연내 추진한다. 오는 12월에는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서 K-뷰티관도 운영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8월까지 대인도 수출이 30% 이상 급증한 것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 속에서 거대 시장의 기회가 본격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인도 수출과 해외진출을 다변화해 2030년 한·인도 교역 500억달러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