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척시가 2일 어르신 목욕비·이·미용비 지원을 70세 이상으로 넓혔다.
- 지원 대상은 8743명에서 13415명으로 늘었고 연 18만 원을 지급한다.
- 삼척시는 2027년 1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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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일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척시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목욕권을 지원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 방식과 범위를 개선해왔다. 2024년에는 지원 연령을 75세 이상으로 낮추고 목욕권 지원 매수를 1매에서 2매로 늘렸으며 올해에는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종이 목욕권 대신 삼척사랑카드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지원 분야를 목욕비에서 이·미용비까지 확장했다.

이번 사업은 변하는 인구구조와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으로 포함된 연령을 낮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개선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8743명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3415명으로 확대돼 4672명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연 18만 원으로 전자바우처카드인 삼척사랑카드에 반기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관련 예산도 대폭 상승한다. 2027년 총사업비는 24억 1500만 원으로 2026년 대비 8억여 원 증액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삼척시는 기존 종이 목욕권 지급 방식을 개선하고 지원 범위 확대를 포함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민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고 기존 제도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삼척시는 2026년 하반기 조례 개정 및 사업 홍보, 삼척사랑카드 제작 등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임미선 사회복지과장은 "대상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낮추고 수혜 인구 증가에 맞춰 예산까지 확대 편성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욱 촘촘한 노인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