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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소크레딧 최대 20만t 직접 산다…내년 '한국탄소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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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일 한국탄소센터 신설과 20만t 직접 구매를 밝혔다.
  • 기획처가 GCC·대한상의와 자발적 탄소시장 협력 MOU를 맺었다.
  • 국내 탄소크레딧의 국제 인증·활용 확대를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발적 탄소시장 초기 수요 창출 위해 구매
중앙정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90만t 수준
카타르 GCC와 인증·국제 상호인정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가칭 '한국탄소센터'를 신설하고 고품질 탄소크레딧을 최대 20만톤(t) 직접 구매한다. 정부가 초기 수요를 만들어 민간의 탄소감축을 유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생산한 탄소크레딧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 기획처-GCC 접선…"한국형 자발시장 성장 위해 협력"

기획예산처는 2일 박홍근 장관이 유세프 모하메드 알호르 카타르 글로벌탄소위원회(GCC) 의장과 만나 한국과 카타르 간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획처는 GCC,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자발적 탄소시장(VCM)은 기업이나 기관 등이 법적 의무와 별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 탄소크레딧을 발급받고 이를 거래하는 시장이다. 정부는 배출권거래제(ETS)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포괄하는 만큼 나머지 비규제 대상의 감축 유인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 조성 방향'에 따라 ▲자발적 탄소시장법 제정을 통한 시장 규율 확립 ▲거래소 개설을 통한 통합 거래 인프라 구축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를 통한 수요·공급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전경 [사진=뉴스핌DB]

특히 정부가 직접 탄소크레딧 구매자로 참여한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연간 약 9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발적 탄소시장의 초기 수요도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내년 가칭 한국탄소센터를 신설하고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고품질 탄소크레딧을 최대 20만t 구매할 계획이다. 정부는 GCC에도 국내 기업들이 고품질 탄소크레딧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GCC는 2016년 카타르 도하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로 글로벌 사우스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1단계 적격 기관이면서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위원회(ICVCM)의 핵심탄소원칙(CCP) 적격 기관이다.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한 글로벌 인증기관은 현재 7곳이다.

지난 5월 기준 GCC에는 세계 45개국에서 1591개 탄소감축 프로젝트가 등록돼 있다. 2020~2032년 발행 예정인 탄소크레딧은 25억개에 달한다.

박 장관은 GCC가 보유한 글로벌 인증 경험을 활용해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의 신뢰 형성에 적극적으로 역할해달라고 당부했다.

카타르 국부펀드 등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치도 추진한다. 박 장관은 탄소제거와 에너지 전환 등 국내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글로벌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GCC가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강화도 제안했다.

알호르 GCC 의장은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시장 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이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장 굴뚝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 모습 [사진=뉴스핌]

◆ GCC·대한상의와 손잡고 국내 탄소크레딧 해외 활용 확대

기획처는 이날 GCC, 대한상의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생산한 탄소크레딧의 국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에도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GCC의 국제 인증시장 운영 경험과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의 국내 프로젝트 기반을 결합해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관은 앞으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인증 방법론과 등록부 관리 노하우 공유 ▲고품질 감축실적의 국제적 상호인정과 연계 기반 모색 ▲CORSIA와 파리협정 제6조 등 국제 규범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조용범 기획처 차관은 "파리기후협정이 채택된지 10년이 지났지만 기후위기는 더욱 심화됐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감축을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전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기반인 신뢰 구축을 위해 기획처의 정책·재정적 지원, GCC의 엄격하고 투명한 검증체계,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 사업 기반을 결합하여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탄소시장 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호르 GCC 의장은 "고품질·고신뢰성 표준, dMRV, 레지스트리 운영에 대한 GCC의 전문성은 한국 탄소크레딧 시장이 국제적으로 연계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의 우수한 감축기술과 탄소크레딧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나라키움 여의도에서 열린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2026.08.26 jongwon3454@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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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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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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