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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9일 대구 삼성-KT전, 선두 자리 가를 '에이스' 삼성 페덱·KT 로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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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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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29일 대구서 KT와 1위 결정전을 치렀다.
  • 페덱과 로건이 선발로 나서 2점대 평균자책점 대결을 벌였다.
  • 삼성은 홈런 타선과 KT는 힐리어드 공백이 변수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대구 경기 분석 (8월 29일)

8월 29일 오후 6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67승 3무 44패)과 선두 KT(66승 3무 42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크리스 페덱, KT 로건 앨런으로 예고됐다. 불과 0.5경기 차로 맞붙은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이날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이다.

[서울=뉴스핌] 29일 대구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KT 로건(왼쪽)과 삼성의 페덱. [사진 =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당초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3연전은 첫 경기가 비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늦게 막을 올리게 됐다. 삼성은 4연승, KT는 3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충분한 휴식까지 취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8승 3패로 크게 앞서 있지만, KT가 0.5경기 차 선두를 지키고 있어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67승 3무 44패, 2위)

삼성의 최근 기세는 뜨겁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26~27일 고척 키움전에서 타선이 폭발했다. 26일 최형우와 김영웅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12-2로 승리한 데 이어 27일에는 장단 20안타로 15점을 뽑아 15-2 대승을 거뒀다. 고척 3연전에서만 30점을 생산했다.

중심에는 르윈 디아즈가 있다. 디아즈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49, 4홈런 15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장타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구자욱과 최형우, 김영웅까지 장타를 생산하면서 삼성 특유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특히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은 삼성 타선에 힘을 실어준다.

마운드에서도 페덱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나선다. 삼성은 후반기 우승 승부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페덱을 영입했고 현재까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고 직전 23일 NC전에서는 8이닝 1실점으로 KBO 진출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삼성에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0.5경기 차인 만큼 승리하면 KT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올 시즌 KT전에서도 8승 3패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KT 위즈(66승 3무 42패, 1위)

KT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최근 두산과의 홈 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는 등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26일에는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승을 거뒀고, 27일에는 연장 11회 장진혁의 끝내기 솔로홈런으로 다시 5-4 승리를 만들었다.

다만 승리 과정에서 불펜의 불안이 노출됐다. 선발 투수들이 리드를 만들어도 필승조가 경기 후반 흔들리면서 두 경기 연속 선발승이 날아갔다. 박영현의 아시안게임 차출까지 앞두고 있어 불펜 안정은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다.

타선에도 변수가 있다. 30홈런 99타점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둘째 출산으로 휴가를 받아 이번 대구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중심 타선의 가장 강력한 장타자가 빠진 상황에서 안현민과 김현수, 허경민 등이 공백을 나눠 메워야 한다.

그럼에도 KT에는 최근 가장 안정적인 선발 중 한 명인 로건이 있다. 로건은 KT 합류 후 10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선발진에 자리 잡았다. 직전 SSG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까지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29일 대구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우투)

페덱은 삼성 합류 이후 6경기에서 38이닝을 던져 3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23피안타에 불과하고 볼넷은 6개, 탈삼진은 42개다. 9이닝당 볼넷이 1.5개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승부와 안정적인 제구가 돋보인다.

KBO 데뷔전부터 강렬했다. 7월 18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고, 24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한 단계 더 올라섰다. 23일 NC전에서 라일리 톰슨과 명품 투수전을 펼치며 8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실점 이후 8회까지 내야안타 하나만 허용했고 삼성의 2-1 승리를 이끌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페덱은 빠른 공만 앞세우기보다 체인지업과 변화구를 섞으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좋다. 무엇보다 볼넷이 적어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지 않다. 장타력이 좋은 KT를 상대하는 만큼 주자를 쌓아놓은 상황에서 안현민과 김현수에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 6경기 평균자책점 2.61에 직전 경기 8이닝 1실점이다. 현재 삼성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투수 중 하나다. 선두 탈환이 걸린 경기에서 삼성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 만한 카드를 내세웠다고 볼 수 있다.

KT 선발: 로건 앨런(좌투)

로건 역시 만만치 않다. 올 시즌 KT 합류 후 10경기에서 55.2이닝을 던져 5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43탈삼진과 15볼넷,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9로 지난해 NC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7월 24일 롯데전 6이닝 2실점, 30일 NC전 5이닝 1실점에 이어 8월 16일 키움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직전 23일 SSG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최근 5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경기가 없다.

삼성과도 이미 한 차례 만났다. 6월 27일 대구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타선을 2점으로 막았다는 것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기억이다.

다만 당시보다 현재 삼성 타선의 분위기가 훨씬 뜨겁다. 구자욱과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생산하는 타자가 줄줄이 배치돼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 4홈런을 기록한 디아즈와의 좌타자 맞대결도 흥미로운 승부가 될 전망이다.

평가: KT 합류 후 10경기 평균자책점 2.91에 5승 1패다. 직전 SSG전에서는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까지 펼쳤다. 이미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경험도 있어 페덱과 충분히 대등한 선발 싸움을 펼칠 수 있는 카드다.

[서울=뉴스핌] KT의 로건이 2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0.5경기 차, 승자가 1위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키워드는 단연 '1위'다. KT는 66승 3무 42패, 삼성은 67승 3무 44패로 불과 0.5경기 차다. 삼성이 승리하면 순위가 뒤집힌다. 2021년 정규시즌을 공동 1위로 마친 뒤 타이브레이커까지 치렀던 두 팀이 5년 만에 다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페덱 vs 로건,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

페덱은 평균자책점 2.61, 로건은 2.91이다. 두 투수 모두 직전 23일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페덱은 NC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로건은 SS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 모두 불펜을 완전히 쉬게 했기 때문에 선발이 6이닝 안팎만 책임해도 이후에는 필승조 총력전이 가능하다.

힐리어드 없는 KT 타선

KT의 가장 큰 약점이다. 힐리어드는 30홈런 99타점으로 중심 타선을 책임졌지만 출산 휴가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페덱처럼 출루 자체를 잘 허용하지 않는 투수를 상대로 장타자가 한 명 빠졌다는 것은 부담이다. 안현민과 김현수 등이 어느 정도 생산력을 채워주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의 KT전 8승 3패

삼성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8승 3패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는 KT가 위지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압도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삼성전에서 이 흐름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샘 힐리어드. [사진=KT 위즈] 2026.08.10 psoq1337@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선두 결정전​이다. 0.5경기 차 1·2위가 맞붙고, 삼성은 승리하는 순간 KT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선발 맞대결 역시 어느 한쪽의 뚜렷한 우위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페덱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고 직전 NC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했다. 로건 역시 KT 합류 후 10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91에 직전 SSG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타선의 최근 흐름과 상대전적에서 강점이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동안 장타가 폭발했고 올 시즌 KT에도 8승 3패로 강했다. 반면 KT는 힐리어드가 빠졌지만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낸 집중력과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선두를 지키고 있다.

결국 페덱과 로건 가운데 누가 먼저 흔들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제구가 안정적이어서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나오기보다는 한두 번 찾아오는 득점권 기회를 어느 팀이 살리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삼성은 최근 뜨거운 디아즈와 구자욱·최형우의 장타, KT는 힐리어드의 공백을 메워야 할 안현민·김현수의 집중력이 중요하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하루를 쉰 양 팀 불펜이 사실상 총력전에 나설 수 있다.

0.5경기 차 선두 싸움, 평균자책점 2점대 외국인 투수들의 맞대결, 삼성의 시즌 KT전 8승 3패 우위. 정규시즌 막판 1위 경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이번 맞대결은 어느 팀이 먼저 선취점을 뽑고 그 리드를 지켜내느냐에 승부의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9일 대구 삼성-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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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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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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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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