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8일 대구 삼성-KT전, 선두 자리 걸린 KT와 삼성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이 28일 대구에서 KT와 맞붙었다
  • 삼성은 타선 폭발과 불펜 여유로 앞섰다
  • KT는 오원석 호투와 득점권 집중력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대구 경기 분석 (8월 28일)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67승 3무 44패)와 선두 KT 위즈(66승 3무 42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삼성 김백산, KT 오원석이다. 삼성은 전날(27일) 고척 키움전에서 15-2로 대승하며 4연승을 달렸고 KT도 수원 두산전에서 연장 11회 장진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며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8승 3패로 앞선다. 

[서울=뉴스핌] 삼성 2003년생 우완 투수 김백산. [사진=삼성 라이온즈]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67승 3무 44패, 2위)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전날 고척 키움전에서는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5점을 뽑았다. 르윈 디아즈가 만루 홈런을 포함해 2안타 5타점을 올렸고, 원태인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고척 키움과의 3연전에서 30득점을 올렸고 최근 두 경기에서는 만루 홈런 3개를 터뜨렸다.

타선은 팀 타율 0.280(1위), 109홈런(공동 4위), 668득점(1위), OPS(출루율+장타율) 0.790(2위)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도 0.299(2위)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출루하고 구자욱·최형우·디아즈·김영웅이 해결하는 상·중위 타순의 파괴력이 강하다. 

팀 평균자책점은 4.20(2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7차례(4위)다. 전날 원태인이 6이닝을 책임한 데다 큰 점수 차로 승리해 필승조의 부담을 줄였다. 김백산이 4~5이닝을 버티면 비교적 여유 있는 불펜을 투입할 수 있다.

KT 위즈(66승 3무 42패, 1위)

KT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26일과 27일 수원 두산전에서 모두 5-4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전날에는 8회 양의지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연장 11회 장진혁이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선은 팀 타율 0.278(2위), 84홈런(10위), 609득점(4위), OPS 0.758(5위)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304(1위)다. 홈런은 적지만 최원준과 김현수가 기회를 만들고 안현민과 샘 힐리어드 등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연결력이 뛰어나다.

팀 평균자책점은 4.35(3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48차례(3위)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끝내기 승부를 펼쳤고 전날에는 연장 11회까지 불펜을 가동했다. 오원석이 조기에 내려가면 경기 후반 투수 운용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김백산(우투)

김백산은 2026시즌 3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1을 기록했다. 탈삼진과 볼넷은 각각 7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없다. 피안타율은 0.211이고 홈런은 2개를 허용했다.

1군 데뷔전이었던 7월 2일 창원 NC전에서는 5.2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7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4.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했다. 직전 등판인 12일 광주 KIA전에서는 구원으로 나서 0.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백산이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7월 22일 고척 키움전 이후 37일 만이다. KT를 상대하는 것은 처음이며 1군 무대에서 대구 홈 경기에 나서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김백산은 최고 시속 149㎞ 안팎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 스위퍼를 섞는 우완 투수다. 피안타 억제력은 인상적이지만 10.2이닝에서 7볼넷을 허용했다. KT는 득점권 타율이 가장 높은 팀인 만큼 선두타자 출루와 불필요한 볼넷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KT 선발: 오원석(좌투)

오원석은 2026시즌 18경기에서 86.1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6.25, WHIP 1.5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84개, 볼넷은 29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다. 피안타율은 0.301이고 홈런은 9개를 허용했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직전 등판인 15일 수원 키움전에서는 2.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 시간을 가졌고 1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1.1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5월 21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5.1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6월 26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경기에서 홈런은 허용하지 않았다. 

평가: 오원석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는다. 일반적으로 좌완 투수는 좌타자에게 강한 경향이 있지만 실제 결과는 구종 배합과 제구, 구속, 릴리스 포인트와 타자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김지찬과 구자욱, 최형우 등 삼성 좌타자들을 상대로 체인지업과 몸쪽 패스트볼의 제구를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선발 투수 오원석. [사진=KT 위즈]

◆주요 변수

김백산의 37일 만의 선발 등판

김백산은 7월 22일 고척 키움전 이후 37일 만에 선발로 나선다. 1군 선발 경험이 두 차례에 불과한 상황에서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경기를 맡았다. 1~2회 스트라이크 비율과 변화구 감각이 흔들리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오원석의 대구 삼성전 기억

오원석은 6월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전 두 경기에서 피홈런이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부진에도 삼성전 선발로 낙점된 이유다. 다만 직전인 15일 수원 키움전에서 8실점한 만큼 당시의 낮은 변화구와 빠른 승부를 되찾아야 한다.

삼성의 장타와 KT의 득점권 집중력

삼성은 최근 두 경기에서 만루 홈런 3개를 터뜨렸고 팀 득점과 타율도 리그 1위다. KT는 팀 홈런이 10위지만 득점권 타율은 1위다. 삼성은 장타로, KT는 연속 출루와 적시타로 대량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두 팀 불펜의 체력 차이

KT는 26일과 27일 수원 두산전에서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전날에는 연장 11회까지 치렀다. 삼성은 전날 13점 차로 승리하며 필승조를 아꼈다. 접전이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면 불펜의 체력에서는 삼성이 유리할 수 있다.

힐리어드 출산 휴가

전날 힐리어드의 아내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로 인해 힐리어드는 경조 휴가로 자리를 비웠다. 힐리어드는 30홈런 99타점을 기록한 KT 타선의 핵심이다. 그의 공백을 대체자들이 잘 메워야 삼성과 일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 종합 전망

최근 타선의 흐름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삼성은 4연승을 달리는 동안 타선이 폭발했고 KT에도 8승 3패로 강했다. 반면 KT는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로 집중력을 입증했지만 불펜 소모가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김백산이 4~5이닝을 2~3실점으로 버티면 삼성은 뜨거운 타선과 비교적 여유 있는 불펜을 앞세워 선두 탈환을 노릴 수 있다. KT가 이기려면 오원석이 6월 26일 대구 삼성전처럼 6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타선이 김백산의 경기 초반 제구와 긴 선발 공백을 공략해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8일 대구 삼성-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