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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7일 잠실 LG-NC전, '절정의 타격감' LG 오스틴 NC 토다도 무너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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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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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27일 잠실서 NC와 맞붙었다, 박시원·토다 선발로 나섰다.
  • LG는 오스틴 활약으로 3연승과 3위 수성을 노렸다.
  • NC는 4연패 탈출 위해 타선 반등과 토다 호투가 필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잠실 경기 분석 (8월 27일)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위 LG(63승 1무 50패)와 8위 NC(48승 2무 58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LG 박시원, NC 토다 나츠키로 예고됐다. LG가 이번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고 3연승을 달린 반면 NC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스윕과 3위 수성을, NC는 연패 탈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서울=뉴스핌] LG 오스틴이 26일 잠실 NC전에서 멀티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27 wcn05002@newspim.com

특히 전날(26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LG는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과 오스틴 딘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NC를 8-0으로 완파했다. 오스틴은 25일 히트 포 더 사이클에 이어 26일에도 시즌 34·35호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반면 NC는 단 4안타에 그치며 시즌 4연패에 빠졌다.

◆팀 현황

-LG 트윈스(63승 1무 50패, 3위)

LG의 분위기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26일 승리로 66일 만에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NC와의 3연전에서도 첫날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둘째 날 8점 차 완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확보했다.

가장 뜨거운 선수는 단연 오스틴이다. 25일 NC전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뒤에는 홈런 두 방과 4타점을 몰아쳤다. 시즌 홈런도 35개까지 늘었다. 여기에 송찬의도 26일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고, 홍창기·신민재가 출루를 만들어주는 기존 공격 구조도 살아났다.

최근 LG가 강한 이유는 단순히 타선만이 아니다. 26일 임찬규가 6이닝 무실점으로 내려간 뒤 우강훈, 김영우, 이정용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 경기를 비교적 여유 있게 끝내면서 불펜의 부담도 크지 않았다.

다만 이날 선발 박시원은 임찬규나 톨허스트처럼 긴 이닝이 보장된 카드가 아니다. LG가 라클란 웰스를 선발진에서 제외한 뒤 5선발로 낙점한 20세 우완으로, 아직 선발로 5이닝 이상을 던진 경험이 없다. 따라서 초반 득점을 만들어 박시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NC 다이노스(48승 2무 58패, 8위)

NC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삼성과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를 연달아 내준 데 이어 LG와의 첫 두 경기까지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특히 25일에는 두 차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26일에는 0-8로 완패했다.

전날 공격에서는 6회까지 임찬규를 상대로 단 2안타에 그쳤다. 중심 타선 블레인 크림과 박건우가 출루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김주원, 박민우, 박건우 등 상위·중심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LG를 상대로 점수 싸움에서 버티기 어렵다.

NC가 기대하는 부분은 선발 토다다. 토다는 시즌 전체로는 기복이 큰 편이지만 직전 삼성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삼성전에서 이전까지 크게 고전했음에도 21일에는 강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NC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승째였다.

NC 입장에서는 토다가 최소 5~6이닝을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연패 과정에서 불펜이 여러 차례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25일에도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최근 뜨거운 LG 타선을 상대로 불펜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시원이 27일 잠실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27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박시원(우투)

박시원은 최고 시속 150㎞를 넘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강점인 2006년생 우완이다. 시즌 중반까지 주로 추격조와 롱릴리프로 활용됐지만 웰스가 선발에서 이탈한 뒤 5선발 자리를 맡게 됐다. 8월 15일 SSG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15일 SSG전에서는 4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2㎞까지 나왔고,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로 SSG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직전 20일 KT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적게 맞았지만 사사구가 5개에 달하며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세 이닝 만에 내려갔다.

박시원의 숙제는 명확하다. 구위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질 때의 체력과 제구다. 이전에도 투구 수가 60~70개를 넘어가면 공이 높아지거나 볼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빠른 공에 강한 박건우와 김휘집, 출루 능력이 좋은 박민우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면 경험이 적은 박시원이 스스로 위기를 키울 수 있다.

평가: 최근 두 차례 선발에서 총 7이닝 2실점으로 실점 억제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5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고 직전 KT전에서는 사사구 5개를 허용했다. 승부의 핵심은 구위보다 제구와 투구 수 관리다.

NC 선발: 토다 나츠키(우투)

토다는 올 시즌 NC의 아시아쿼터 선발로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빠른 공으로 압도하기보다 포크볼과 슬라이더, 낮은 코스 제구를 활용해 범타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다.

시즌 성적에는 기복이 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는 5.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고, 삼성전에서도 한동안 평균자책점 7점대를 기록할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직전 21일 삼성전에서는 달라졌다. 토다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실점을 억제했고 NC가 3-2로 승리하면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6회 디아즈에게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중요했다.

잠실이 비교적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이라는 점은 토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장타를 줄이고 단타 위주로 승부를 끌고 간다면 NC도 접전으로 경기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평가: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직전 삼성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LG의 강한 상위 타선을 상대로 사사구를 최소화하고 포크볼을 낮게 유지한다면 5~6이닝을 버틸 여지가 있다.

[서울=뉴스핌] NC의 토다가 27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27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박시원의 투구 수

박시원은 15일 75구를 던져 4이닝, 20일에는 사사구가 늘면서 3이닝 만에 내려갔다. 아직 선발로 80~90구를 안정적으로 던진 경험이 없다. NC가 초반부터 공을 많이 보며 승부한다면 LG가 5회 이전에 불펜을 가동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오스틴을 어떻게 막을까

오스틴은 25일 사이클링 히트, 26일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NC 마운드를 완전히 압도했다. 토다에게도 가장 위험한 타자다. 홍창기와 신민재의 출루를 억제해 오스틴과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NC 타선의 반등

NC는 26일 무득점에 그쳤다. 최근 4연패 동안 선발이 버텨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거나 불펜이 후반에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박시원이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 1~3회가 NC가 반드시 공략해야 할 구간이다.

[서울=뉴스핌] NC의 토다가 27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27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선발의 경험과 이닝 소화에서는 토다가 앞선다. 반면 최근 흐름과 타선, 불펜의 안정감은 LG 쪽이 훨씬 좋다. 박시원이 긴 이닝을 맡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LG는 전날 임찬규가 6이닝을 책임했고 이후 불펜 3명이 한 이닝씩만 소화해 마운드 운용 여유가 있다.

NC가 승리하려면 토다가 최근 삼성전처럼 최소 실점으로 6회 안팎을 버티고, 타선이 아직 선발 경험이 많지 않은 박시원을 초반부터 흔들어야 한다. 특히 볼넷을 얻어내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LG는 반대로 박시원에게 무리하게 긴 이닝을 요구하기보다 4~5회까지 버티게 한 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는 것이 현실적이다. 최근 홍창기와 신민재의 출루에 오스틴의 장타까지 더해진 공격 흐름이라 토다를 조기에 끌어내릴 수 있다면 경기 운영은 훨씬 편해진다.

결국 박시원이 직전 KT전에서 드러난 제구 불안을 줄일 수 있는지, 토다가 삼성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며 오스틴을 억제할 수 있을지, 그리고 4연패에 빠진 NC 타선이 LG의 20세 선발을 상대로 초반부터 반등할 수 있을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7일 잠실 LG-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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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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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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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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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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