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ETI가 27일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
- ETI는 액체생검 플랫폼 리퀴다인으로 폐암 모니터링 검사를 개발했다.
- ETI는 2027년 텍사스 임상과 하반기 Pre-IPO로 상장 준비를 본격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엑소디스커버리 테크놀로지스(ETI)가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ETI는 혈액 속 엑소좀에서 암 유래 바이오마커를 분리·분석하는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UNIST 연구팀의 엑소좀 무손상 포집 기술을 토대로 미국에 설립됐으며, 미국 델라웨어 법인이 직접 코스닥에 상장하는 구조다.
회사에 따르면 핵심 기술은 '리퀴다인(LiquiDyne)'이라는 독자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폐암 모니터링 검사 '엑소디스커버리 모니터 렁'은 혈액검사로 치료 반응, 미세잔존암(MRD), 약물 내성 및 재발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액체생검 기술이다. 관련 연구는 2025년 1월 국제학술지 ACS Nano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텍사스주 암 예방 및 연구기관(CPRIT)의 평가를 통과해 3년간의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

ETI는 미국 텍사스주에 구축한 CLIA(미국 임상검사실 인증제도) 검사실을 기반으로 실험실 자체 개발 테스트(LDT) 방식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2027년 텍사스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Pre-IPO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 임상 확대와 사업화, 제품 고도화 및 IPO 준비를 본격화한다.
삼성증권은 코스닥 최초의 영국 기업 상장을 주관했으며,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해외기업 상장에 필요한 회계·법률·공시체계 구축 및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ETI의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TI 관계자는 "일회적인 암 진단에서 벗어나 치료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혈액검사 시장을 열겠다"며 "IPO를 기점으로 한국의 혁신기술과 미국 의료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정밀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