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라온시큐어의 PQC 금융권 상용화 확대를 봤다.
- 라온시큐어 2분기 매출은 122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이었다.
- 하반기 금융권 확장과 AI보안 사업이 성장 동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융권 도입 확대, 11월 양자기술산업법 시행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보안 솔루션과 화이트햇 컨설팅, 인증·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온시큐어에 대해 양자내성암호(PQC)의 금융권 상용화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온시큐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45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손실은 추정치 8억원에 부합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지난해 말 종속회사 인비즈넷 지분 54%를 전량 매각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연결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며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화이트햇 컨설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성장하며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블록체인 서비스 매출도 인비즈넷 실적이 제외됐음에도 같은 기간 15.2%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종속회사 인비즈넷 연결대상 제외를 감안하면 여전히 실적 성장 지속 중"이라며 화이트햇 컨설팅과 블록체인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57억원, 영업이익을 6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인비즈넷 매출액 31억원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양자내성암호 사업의 금융권 확장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7월 KDB생명보험에 양자내성암호 솔루션을 공급해 금융권 상용화 사례를 확보했다. 올해 3분기에는 NH농협손해보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양자기술산업법 시행도 시장 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기존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암호체계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관련 보안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에 자사의 인증·접근통제·화이트햇 역량을 결합해 자율형 보안운영 플랫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업무협약을 맺고 로봇·제조·물류 등 피지컬 AI 환경으로 보안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 연구원은 "내실을 다지는 자회사 구조조정 및 플랫폼 기반 사업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