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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6일 고척 키움-삼성전, '삼성 킬러' 박준현 4개월 만에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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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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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박준현이 26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로 나섰다
  • 박준현은 삼성전 12이닝 무자책점으로 강했다
  • 삼성 최원태는 복귀 뒤 평균자책점 1.69로 살아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경기 분석 (8월 26일)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42승 3무 72패)와 2위 삼성(65승 3무 44패)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의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과 삼성 최원태로 예고됐다. 전날(25일) 두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선두 KT와 0.5경기 차까지 좁힌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고, 키움은 최근 강팀들을 상대로 보여주고 있는 끈질긴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신인 투수 박준현이 26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26 wcn05002@newspim.com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선발 맞대결이다. 박준현은 지난 4월 26일 프로 데뷔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6월 17일 두 번째 삼성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전 2경기 12이닝 무자책점이다. 반면 최원태는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10.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69로 확실하게 살아났다. 상대전에서는 박준현, 최근 컨디션에서는 최원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42승 3무 72패, 10위)

키움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경기 내용은 순위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지난 23일 KIA전에서는 2-7로 뒤진 9회말 무려 6점을 뽑아 8-7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고, 전날에는 선두 경쟁 중인 삼성과 연장 11회까지 맞붙어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삼성 선발 오스틴 보스에게 6이닝 동안 2점만 뽑았지만 삼성 불펜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며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시즌 전체 공격력은 여전히 약점이다. 25일 경기 전까지 팀 타율 0.246으로 10위, 460득점 역시 최하위였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680으로 리그 10위였다. 득점권 타율도 0.239에 그쳤다. 맷 데이비슨의 장타와 서건창의 활약이 최근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보다 선발 투수가 버티는 동안 접전을 만드는 야구가 현실적이다.

마운드도 팀 평균자책점 5.22로 9위다.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28차례에 그쳐 리그 9위였다. 그럼에도 전날 알칸타라가 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버티면서 연장 승부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준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준다면 키움은 이틀 연속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삼성과 승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박준현에게 삼성은 특별한 상대다. 프로 데뷔 첫 승의 상대가 삼성이었고,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2이닝 동안 단 한 점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1승 6패라는 승패 기록과 달리 삼성만 만나면 완전히 다른 투구를 펼쳤다. 키움 입장에서는 박준현의 시즌 두 번째 승리와 함께 강팀 상대 위닝시리즈 가능성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경기다.

-삼성 라이온즈(65승 3무 44패, 2위)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 경쟁의 한복판에 있다. 25일 기준 65승 3무 44패, 승률 0.596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두 KT(64승 3무 42패)와는 불과 0.5경기 차다. 최근 10경기도 6승 1무 3패로 좋은 흐름이다. 전날 키움을 잡았다면 선두 탈환까지 가능했지만 연장 11회 무승부로 기회를 완전히 살리지는 못했다.

전력의 중심은 역시 타선이다. 삼성은 25일 경기 전까지 팀 타율 0.278로 2위, 638득점으로 1위를 달렸다. OPS도 0.786으로 공동 2위, 득점권 타율은 0.297로 2위였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출루 기회를 만들고, 구자국,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 등이 해결하는 공격 구조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전날에도 구자욱이 2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했다.

마운드 역시 팀 평균자책점 4.26으로 2위다. 44차례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선발진의 안정감도 갖췄다. 문제는 전날 연장 11회까지 경기를 치르면서 불펜 소모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원태가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는 것보다 최소 6회까지 책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원태가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뒤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7월 29일 오른쪽 삼두근 미세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지만 8월 14일 한화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복귀승을 거뒀고, 20일 SSG전에서도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복귀 후 두 경기 평균자책점은 단 1.69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최원태가 2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6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박준현(우투)

박준현은 2007년 8월 29일생으로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188㎝, 95㎏의 체격을 갖춘 우완으로 시속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던진다. 고졸 신인임에도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1군 선발 기회를 받으며 키움이 미래의 에이스로 육성하고 있는 투수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5.04다. 결과만 놓고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삼진 능력은 확실하다. 규정이닝의 50% 이상을 소화한 투수 가운데 9이닝당 탈삼진 9.17개로 8위다. 안우진에 이어 키움 마운드에서 타자를 힘으로 잡아낼 수 있는 또 하나의 파이어볼러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가장 큰 문제는 제구다. 9이닝당 사사구가 7.23개로 해당 기준 리그에서 가장 많다. 삼진을 잡을 구위는 충분하지만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면서 스스로 실점 위기를 만드는 장면이 반복됐다. 경기당 평균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이유 역시 많은 볼넷으로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후반기에는 장타를 의식하다 지나치게 코너워크를 노리고, 그 결과 볼넷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나타났다.

그런 박준현에게 삼성은 최고의 자신감을 줄 수 있는 팀이다. 4월 26일 KBO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고, 6월 17일 대구에서도 7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전 통산 2경기 12이닝 8피안타 6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이다. 삼성전 피안타율도 0.195에 불과하다.

평가: 박준현의 구위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이미 두 차례 통했다. 관건은 오직 볼넷이다. 김지찬과 구자욱 등 출루 능력이 뛰어난 삼성 상위 타선을 상대로 불필요한 볼넷을 줄이고 공격적인 승부를 가져간다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삼성 선발: 최원태(우투)

최원태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96.1이닝을 던져 4승 4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기복이 컸고 7월에는 3경기 14이닝 동안 15실점을 허용한 뒤 오른쪽 삼두근 미세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시즌 평균자책점은 5.04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복귀 후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14일 한화전에서 5.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고, 20일 SSG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0.2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개에 불과하다.

최원태는 투심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활용하면서 빠른 승부로 타구를 유도한다. 좋을 때는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6이닝 이상을 책임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한 이닝에 안타가 몰리는 약점이 있다. 부상 전이었던 7월 21일 키움전에서도 4.2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4실점으로 고전했다.

그래도 시즌 전체 키움전 기록은 나쁘지 않다. 세 차례 등판해 17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6월 17일에는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평가: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만 보면 시즌 중 가장 안정적인 상태다. 특히 직전 SSG전에서 볼넷 없이 7탈삼진을 기록한 점이 좋다. 고척은 대구보다 홈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제구만 유지하면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신인 투수 박준현이 26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26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박준현의 '삼성 킬러' 면모

박준현은 올 시즌 9개 구단을 상대했지만 삼성전 성적이 단연 가장 좋다. 두 경기 12이닝 평균자책점 0.00이고, 데뷔 첫 승 역시 삼성전에서 따냈다.

특히 삼성의 강점인 장타를 두 경기에서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직구의 힘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과감하게 공략할 수 있다면 삼성 중심 타선의 장타를 다시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박준현의 볼넷 vs 삼성의 득점권 집중력

박준현에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안타보다 볼넷이다. 시즌 9이닝당 사사구가 7.23개에 달하는 반면 삼성은 득점권 타율 0.297로 리그 2위다.

김지찬과 구자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형우와 디아즈를 상대하면 박준현의 강력한 구위도 의미가 줄어든다. 완벽한 코너워크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원태의 '복귀 후 1.69'

최원태가 부상 전과 다른 모습을 이어갈지도 중요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에 1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무사사구 투구를 펼쳤다.

키움은 팀 타율과 득점, OPS 모두 최하위다. 최원태가 선두타자 출루를 최소화하면 키움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연장 11회 후 불펜 체력

두 팀은 전날 연장 11회까지 치렀다. 삼성은 선두 KT를 추격하고 있어 매 경기 필승조 활용이 중요하지만 불펜의 연투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 키움 역시 알칸타라가 6이닝을 책임했음에도 11회까지 불펜을 가동했다.

따라서 두 선발이 최소 6이닝을 책임하는 것이 평소보다 중요하다. 박준현의 볼넷으로 투구 수가 빨리 늘어나거나 최원태가 일찍 흔들리면 전날 소모된 불펜 싸움으로 경기가 넘어간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최원태가 2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6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4개월 만의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과 부상 복귀 이후 확실하게 살아난 최원태의 맞대결이다.

박준현은 시즌 전체로 보면 1승 6패, 평균자책점 5.04로 아직 완성형 선발은 아니다. 그러나 9이닝당 탈삼진 9.17개가 보여주듯 구위는 이미 1군 수준이고, 무엇보다 삼성전에서 12이닝 무자책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4월 26일 첫 승 이후 정확히 4개월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최원태는 반대로 경험에서 크게 앞선다. 시즌 초반 기복과 부상을 겪었지만 복귀 후 두 경기에서 10.2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키움전에서도 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로 강하다.

팀 전력에서는 삼성의 우위가 분명하다. 삼성은 팀 타율 2위, 득점 1위, 팀 평균자책점 2위로 투타 모두 상위권이다. 반대로 키움은 팀 타율과 득점, OPS가 모두 최하위권이다. 하지만 전날에도 키움은 삼성과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펼쳤고 박준현이라는 삼성전 특화 카드까지 내세운다.

키움이 승부를 가져오려면 박준현이 지난 두 차례 삼성전처럼 장타를 억제하면서 무엇보다 볼넷을 줄여야 한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과 서건창 등이 최원태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하며 선취점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은 박준현에게 이미 두 차례 막힌 만큼 이전보다 타석에서 인내심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박준현의 최대 약점이 볼넷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고, 김지찬과 구자욱이 출루한 뒤 최형우와 디아즈가 해결하는 기존의 공격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결국 박준현이 삼성전 12이닝 무자책점이라는 천적 관계를 이어가면서 4개월 만의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최원태가 부상 복귀 후 평균자책점 1.69의 상승세를 계속할지, 그리고 선두 KT를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삼성이 신인 투수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6일 고척 키움-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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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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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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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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