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동혁 1년] ①전면에 내세운 '강한 야당'...흔들리고 흔들렸지만 이겨낸 1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 장 대표는 강경 투쟁으로 존재감을 키웠지만 잇단 내홍을 겪었다.
  • 지선 패배 뒤에도 쇄신과 대여공세로 주도권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심 업고 출발…24시간 필리버스터·8일 단식으로 존재감
한동훈 제명·공천 갈등·지선 패배까지 리더십 위기 반복
끝없는 퇴진 요구에도 대표직 유지…취임 1년 쇄신 승부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대선 패배 직후 당권을 잡은 장 대표의 지난 1년은 여대야소 구도에서의 힘겨운 대여투쟁과 함께 끊임없이 불거진 리더십 위기를 넘겨온 시간이었다.

취임 초부터 장외투쟁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단식 등 선명한 투쟁으로 존재감을 키웠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의 내홍 등으로 당내 갈등도 거듭됐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는 공개적인 퇴진 요구가 정점에 달했지만 장 대표는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에는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과 현역 의원 징계 등 당 쇄신에 속도를 내면서 취임 2년 차를 앞두고 다시 당내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AI 그래픽 = 송기욱 기자]

◆당심 업고 김문수에 승리하며 당선…전면에 내세운 '강한 야당'

장 대표는 지난해 8월 2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누르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 전 장관에게 뒤졌지만 당원 투표에서 우위를 확보하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당권 도전 당시부터 장 대표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강한 야당'이었다. 당내에서는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는 선명한 대여투쟁을 펼치겠다는 구상이었다.

실제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해 9월 21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취임 후 첫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며 강경 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약속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면회도 성사시켰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선출된 뒤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첫 번째 시험대는 尹과의 관계 설정...24시간 필리버스터와 8일 단식으로 돌파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은 장 대표에게 첫 번째 정치적 시험대였다. 12·3 비상계엄 1년과 취임 100일이 겹친 지난해 12월 3일 장 대표가 계엄의 배경에 당시 야당의 의회 폭거가 있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자 당내에서는 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장 대표는 대여투쟁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해 24시간 필리버스터에 나섰고, 올해 1월에는 통일교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과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은 8일간 이어졌다.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농성을 이어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류를 받아들여 중단했다. 국민의힘 의원과 당협위원장, 보수 진영 인사들이 잇따라 단식장을 찾으면서 지지층과 당내 결집 효과도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2026.01.22 pangbin@newspim.com

◆한동훈 제명 후폭풍…당권파 vs 비당권파 계파 갈등 절정

대여투쟁을 통해 당내 결속을 다졌으나 내부에서는 또 다른 갈등이 커졌다.

가장 큰 분기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이었다. 장 대표는 단식 후 당무에 복귀한 직후인 지난 1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윤리위원회가 결정한 한 전 대표 제명 처분을 확정했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즉각 반발이 터져 나왔다. 현역 의원들이 장 대표와 지도부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도 제명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장 대표 취임 이후 누적돼온 이른바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계파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은 순간이었다.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노선 갈등은 이어졌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 반대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장 대표도 이를 당의 최종 입장으로 받아들이면서 취임 이후 유지해온 윤 전 대통령 관련 노선에서 한발 물러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쇄신파와의 지방선거 공천 갈등...8박 10일 방미 논란도 불거져 

며칠 뒤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과 다시 충돌했다. 오 시장이 당 노선 정상화와 혁신선대위 조기 출범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거듭 미루자 장 대표는 공천 원칙을 강조하며 맞섰다.

같은 시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도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전격 사퇴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혼란이 가중됐다.

4월에는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방미를 놓고 당내 비판이 확산됐다. 당초 2박 4일이던 일정이 8박 10일까지 늘어난 가운데 일정 변경 과정과 방미 성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고, 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가 장기간 자리를 비웠다는 비판과 함께 사퇴론도 다시 불거졌다.

선거가 임박한 5월에는 수도권 일부 후보와 당협을 중심으로 장 대표의 지원 유세가 중도층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장 대표의 강한 당심 기반 리더십이 실제 선거에서 얼마나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지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의 상계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9층 14개동, 201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조성된다. [공동취재] [사진=뉴스핌DB]

◆지방선거 패배 뒤 퇴진론 정점…투표용지 부족사태 '장외 투쟁'으로 돌파

장 대표 리더십의 최대 고비는 6·3 지방선거 이후였다. 국민의힘은 서울·대구·경북·경남 4곳을 지키며 당초 예상보다는 선전했지만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에 12대4로 밀렸다. 선거 직후 잠시 주춤했던 책임론은 이후 당내 평가 과정에서 다시 확산되며 장 대표 거취 논란으로 번졌다.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도 후보들이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했고, 같은 달 1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여러 의원이 장 대표 면전에서 직접 사퇴를 요구했다.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불거졌던 퇴진론이 가장 거세진 시점이었다.

이후 장 대표는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관위 문제를 새로운 대여투쟁 의제로 끌어올렸다.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장외 여론전을 이어간 끝에 7월 30일 여야 합의로 선관위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선 패배 이후 수세에 몰렸던 장 대표가 다시 대여투쟁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장 대표는 이후 선관위의 국민의힘 선거소청 기각에도 선거소송을 예고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당내에서는 쇄신과 기강 확립에 속도를 냈다.

7월 말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 등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가 시작됐고 8월 들어서는 당협위원장을 당원 투표를 통해 전면 재선출하는 방안까지 추진했다.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당원권 정지 중징계가 내려진 가운데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방침까지 추진되자 당내 긴장도 다시 높아졌다. 정점식 원내대표 등 일부 지도부가 재선출 방식에 우려를 나타냈고, 의원총회에서도 기존 운영위를 통한 선출 방식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최고위원회의 의결은 잇따라 보류됐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에 앉아 있다. 2026.06.16 kunjoo@newspim.com

 ◆끊이지 않은 위기에도 취임 1년…당 안팎선 엇갈린 평가

장 대표가 오는 26일 취임 1년을 채우는 것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의 잦은 중도 퇴진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출범 이후 선출된 대표 가운데 김기현 전 대표는 취임 약 9개월 만에 사퇴했고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약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준석 전 대표도 1년을 넘겼지만 당초 2년 임기를 채우지는 못했다.

장 대표 역시 한동훈 제명 후폭풍부터 지방선거 패배까지 대표직을 위협하는 여러 고비를 맞았지만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냈다. 위기 때마다 물러서거나 타협하기보다 기존 노선을 고수하고 정면돌파를 택한 점은 장 대표 리더십의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반복된 위기를 뚫어낸 것을 정치적 생존력으로 평가하는 시각과, 위기가 끊이지 않은 것 자체가 통합과 갈등 관리 능력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는 엇갈린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24 jk31@newspim.com

국민의힘 한 원외 관계자는 25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지난 1년은 각종 특검 수사 속에서 국민의힘의 생존 여부가 시험받은 시기였다"며 "그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 대표는 탄핵과 연관된 여러 사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위치에 있었던 만큼 계엄과 탄핵 이후 당을 지켜내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 초선 의원은 장동혁 체제 1년에 대해 "이미 실패한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정당은 결국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중도층을 포함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당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당 대표가 물러나고 지도부를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나 아직 물러나지 않고 있다"며 "취임 1년을 과연 축하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다른 중진 의원은 "취임 이후 지도부가 흔들리지 않은 적이 없었다. 여러모로 난맥상이었다"라며 "당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기에 제명으로 당을 분열시키고 선거 시기에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