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그로쓰리서치는 20일 플래티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했다.
- K브랜드 해외진출 확대로 자사몰·AI커머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도 커지며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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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그로쓰리서치는 20일 플래티어에 대해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수록 자사몰 구축과 AI 커머스 솔루션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커머스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와 검색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갖춘 만큼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플래티어는 버티컬 AI·디지털전환(DX) 솔루션 기반의 기업용(B2B)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커머스 시스템 구축(SI)과 AI 커머스 솔루션, 기업용 IT 솔루션(IDT)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XGEN'과 AI 검색·추천 솔루션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K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가 플래티어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들은 초기에는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지만, 브랜드 규모가 커질수록 고객 데이터 확보와 수수료 절감을 위해 자체 쇼핑몰 구축 수요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플래티어의 'X2BEE'는 대기업 수준의 이커머스 기능을 모듈화해 구축 비용을 기존 30억~40억원에서 5억~7억원 수준으로 낮추고 구축 기간도 10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89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4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8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 3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6월 말 수주잔고는 10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4.8%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 프로젝트와 제주은행, iM캐피탈 등의 신규 수주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커머스 플랫폼의 반복 매출 확대에도 주목했다. AI 검색 솔루션 'genser discovery'와 일본 시장을 겨냥한 AI 쇼핑 플랫폼 'gelatto'는 프로젝트성 매출이 아닌 토큰 기반 종량제 과금과 거래 수수료를 통해 반복 매출을 창출하는 구조다.
특히 일본 최대 패션 플랫폼인 SHOPLIST와는 3분기 정식 상용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으로 자사몰 구축 수요가 늘어날수록 검증된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을 보유한 플래티어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AI 기반 검색과 추천 솔루션까지 확보해 고객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익성이 높은 솔루션 매출이 올해 157억원에서 내년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전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