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0일 메디톡스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낮췄다.
- 메디톡스 2분기 매출은 687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줄었다.
- 사우디 톡신 수출과 뉴비쥬 성장세는 긍정적이나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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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 '마켓퍼폼(Marke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36.4% 하향 조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톡신 수출 확대와 신제품 '뉴비쥬'의 성장세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4.4% 웃돌았다. 반면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24.6%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40%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조소 허가 이후 톡신 수출이 늘어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지만 수익성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톡신 수출 매출이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하량 확대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진 영향이다.
국내 톡신 매출도 저가형 '뉴로녹스'와 저내성 제품 '코어톡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필러 수출은 165억원으로 12.8% 증가했지만 국내 필러 매출은 4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메디톡스가 매출액 2683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3020억원, 영업이익 316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에서는 톡신 '뉴럭스'가 임상 3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필러는 올해 4분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파트너사와의 분쟁도 마무리돼 제품 출시 지연과 위약금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조소 허가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중동 전쟁 이슈에도 수출 사업 성과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는 출시 두 달 만에 1만병 이상 판매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국내 톡신 성장의 핵심인 '코어톡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향후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아직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