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가 19일 사천시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 고물가·경기침체로 시민 부담과 소상공인 매출 감소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지역화폐 지급과 의회의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를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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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지원·재정 여건 고려 필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회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천시 자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회는 1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천시가 자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식재료비와 원재료비, 전기료,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은 상승한 반면 소비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민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의 민생지원 사례도 언급했다.
이들은 "하동군은 30만 원, 통영시는 35만 원, 의령군은 5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천시 역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지원 규모를 다른 지자체와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사천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재정 상황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가용재원과 기존 사업의 집행 상황을 살펴 세출 조정 등을 통해 민생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원 방식으로는 사천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제안했다.
이들은 "민생회복 지원금을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경우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미용실, 학원, 동네상점 등 지역 내에서 소비가 이뤄져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 시민 대상 지원이 재정적으로 어려울 경우 지원 금액과 대상, 지급 방식 등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사천시와 사천시의회에 ▲시민들 위한 자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가용재원과 사업별 집행 상황 점검 통한 재원 확보 ▲사천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활용 지원금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유도 ▲사천시의회가 민생 예산 편성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등 4가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민생 대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규정하며 "장사가 안 돼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가 부담으로 소비를 줄이고 있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수식어가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사천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조속히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