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국제약이 18일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화장품 수출 급증에 헬스케어 매출이 47.6% 늘었다.
- LS증권은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3만원으로 낮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높은 해외 ASP로 2027년 수익성 개선 기대"
"목표가 3만원 하향에도 매수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동국제약이 화장품 수출 급증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해외 매출 확대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동국제약의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58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 영업이익 261억원(17.8% 증가), 순이익(지배주주) 175억원(11.3% 증가)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일반의약품 매출이 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으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615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1031억원으로 31.0% 성장했다.
특히 헬스케어 매출의 약 78.6%를 차지하는 화장품 사업이 고성장을 이끌었다.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2분기 549억원에서 올해 2분기 810억원으로 47.6%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액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파악된다"며 동국제약의 화장품 수출이 2024년 163억원에서 지난해 300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2027년 이후 화장품 수출 확대(화장품 평균판매단가(ASP) 한국 < 해외)와 규모의 경제 효과 반영 시 화장품 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LS증권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9.1배로, 2025~2028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16.0%를 고려하면 과거 10년 평균 P/E 14.1배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과거 10년 P/E 밴드는 10.4~22.5배였다. 그러면서 동국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최근 국내 주식 시장에서 주도 섹터 위주의 쏠림으로 인해 중소형주가 소외되어 있는 점과 목표주가와 현재가 괴리도를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이는 동사의 경쟁력이나 성장성 훼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 괴리율 조정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