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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고척 키움-LG전, '3주 만에 복귀' 키움 알칸타라 LG에 고춧가루 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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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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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이 13일 고척 LG전서 알칸타라를 내세웠다
  • 알칸타라는 3주 공백 뒤 복귀전 변수에 놓였다
  • LG는 오스틴 앞 장타와 톨허스트 반등이 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고척 경기 분석 (8월 13일)

8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39승 2무 65패)과 3위 LG(56승 1무 46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LG 앤더스 톨허스트로 예고됐다. 전날(12일) 키움이 8회 3점을 뽑는 뒷심으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3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3 wcn05002@newspim.com

LG는 선두권을 추격하기 위해 위닝시리즈가 필요하고, 최하위 키움은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상위권 LG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특히 알칸타라는 약 3주간 1군에서 빠졌다가 돌아오는 복귀전이고, 톨허스트는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린 뒤 충분한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에서 두 선발의 컨디션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39승 2무 65패, 10위)

키움은 11일 LG에 3-8로 패했지만 12일에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전준표가 5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은 1-3으로 뒤진 8회말 LG 불펜을 무너뜨리며 세 점을 뽑았다. 서건창은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키움은 4-3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LG전에서 키움 타선은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7월 29일 잠실에서는 23안타를 몰아치며 18-11로 승리했고, 서건창은 당시에도 5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서건창이 다시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LG 마운드의 확실한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서건창이 출루한 뒤 안치홍과 맷 데이비슨, 박찬혁 등이 해결하는 공격 흐름이 중요하다. 톨허스트는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이 0.271이지만 주자가 있을 때는 0.238로 오히려 낮다. 다만 득점권 피안타율은 0.307까지 올라가는 만큼 키움이 상위 타선에서 주자를 쌓으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알칸타라가 돌아온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3이닝을 던져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은 단 13개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08로 현재 KBO리그 전체 1위다. 18경기 가운데 10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

-LG 트윈스(56승 1무 46패, 3위)

LG는 11일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송찬의,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8-3으로 꺾었다. 하지만 12일에는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불펜이 세 점을 허용하며 3-4로 역전패했다. 9회 2사 1, 2루까지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지만 문정빈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LG의 가장 확실한 공격 카드는 오스틴 딘이다. 오스틴은 현재 31홈런으로 홈런 2위, 94타점으로 타점 1위, OPS(출루율+장타율) 1.055와 장타율 0.635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알칸타라처럼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투수를 상대할 때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오스틴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다.

홍창기의 출루도 핵심이다. 홍창기는 58볼넷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고, 박해민은 28도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LG가 상위 타선에서 어떻게든 주자를 만들어 오스틴 앞에 배치해야 한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톨허스트의 반등이 절실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09.1이닝을 소화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로 리그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5.53으로 시즌 초반보다 크게 흔들렸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 113이닝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10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13개뿐이고 100탈삼진을 잡았다. WHIP 1.08은 리그 1위다.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라기보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히 집어넣으며 타자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이 강점이다.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단순하면서도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어 상대 타선 입장에서는 연속 안타나 장타가 필요하다. 특히 고척처럼 홈런이 잠실보다 상대적으로 나오기 쉬운 환경에서는 LG가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4월 3일 LG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6.1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월 1일 다시 만났을 때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했다. 당시 문성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오스틴에게도 홈런을 맞으며 장타에 무너졌다.

이번 등판의 가장 큰 변수는 실전 감각이다. 알칸타라는 7월 22일 삼성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8월 12일 다시 등록됐다. 약 3주간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초반 직구 구속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지가 중요하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1.08이 보여주듯 키움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이다. 다만 긴 공백 뒤 복귀전이라는 점과 최근 LG전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한 기억이 변수다.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첫 2~3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우투)

톨허스트는 20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109.1이닝 동안 113피안타와 29볼넷, 88탈삼진을 기록했으며 WHIP는 1.30이다.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지만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편차가 큰 시즌이다.

키움과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6월 30일 고척에서는 5.1이닝 10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했지만, 7월 28일 잠실에서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합계로는 12.1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5점대 후반에 이른다.

가장 최근 등판은 좋지 않았다. 8월 2일 두산전에서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7이닝 69피안타, 평균자책점 5.53으로 피안타가 크게 늘었다.

다만 이후 폭염으로 경기가 대거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긴 휴식 뒤 경기 초반 제구와 투구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관건이다.

평가: 시즌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은 있지만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키움전에서도 한 차례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다. 전날 4안타를 몰아친 서건창의 출루를 막고 데이비슨과 박찬혁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3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3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알칸타라의 복귀전

알칸타라는 7월 22일 이후 정규시즌 등판이 없었다. 시즌 내내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지만 긴 공백 뒤에도 같은 밸런스를 유지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LG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기보다 알칸타라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귀전에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키움도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톨허스트의 피안타 억제

톨허스트는 최근 10경기 57이닝 동안 69안타를 허용했다. 볼넷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정타를 많이 허용한 것이 문제였다.

전날 키움은 서건창이 4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만 세 점을 뽑았다. 톨허스트가 상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이틀 연속 키움의 공격 흐름이 살아날 수 있다.

전날 불펜 소모

12일 경기에서 LG는 3-1 리드를 잡고도 8회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키움 역시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유토, 원종현 등 필승조를 투입했다.

따라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의 이닝 소화가 더욱 중요하다. 알칸타라와 톨허스트 가운데 한 명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전날 필승조를 사용한 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알칸타라, 최근 실전 경험에서는 톨허스트가 서로 다른 변수를 안고 맞붙는 경기다.

알칸타라는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에 WHIP 1.08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선발 가운데 한 명이며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반면 약 3주간 1군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복귀전에서 구위와 투구 수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올지는 변수다.

톨허스트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으로 알칸타라보다 시즌 안정감은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5.53이고 직전 두산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키움을 상대로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경험도 있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복귀전에서 6이닝 안팎을 책임하고 전날 4안타를 기록한 서건창이 다시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LG는 알칸타라의 빠른 승부를 역으로 이용해 오스틴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어야 하며, 톨허스트가 최근의 피안타 증가를 줄여야 한다.

결국 알칸타라가 긴 공백에도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지, ​톨허스트가 최근 부진과 키움전 기복을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날 역전승으로 살아난 키움 타선과 반격이 필요한 LG 중심 타선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선발을 흔드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3일 고척 키움-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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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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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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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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