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아차산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연다.
- 시민과 전문가가 24시간 생물종을 탐사하며 생물다양성을 확인한다.
- 올해는 1박2일로 확대해 야간·새벽 탐사도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차산에서 다양한 생물종 탐사 및 현장 프로그램 운영 계획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광진구 아차산에서 '2026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가 24시간 동안 아차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며 도심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인하는 행사다.
'바이오블리츠 서울'은 도심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을 시민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올해 11회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박 2일, 24시간 집중 탐사 방식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낮 시간대 생물 탐사뿐 아니라 야간 곤충탐사와 새벽 조류탐사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탐사 장소인 아차산은 용마산·망우산·불암산으로 이어지는 서울 동부 녹지축의 주요 거점이다. 산림, 암반, 계류, 습지, 초지, 정원형 녹지 등 다양한 환경이 형성돼 있다. 한강과 용마산 녹지축으로 연결돼 야생생물의 이동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베이스캠프는 2023년 기존 아차산 생태공원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아차산 어울림정원'에 마련된다. 행사는 생물 탐사 중심의 '찾아보기', 전문가와 탐사 결과를 공유하는 '나눠보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인 '느껴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찾아보기'는 조사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조사 프로그램에서는 중학생 이상 시민 60명을 '서울 생물다양성 탐사대'로 선발해 생물 분류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고 기록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14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식물·곤충·거미·양서파충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조류·균류 등 7개 분류군 가운데 이틀 동안 4개 분류군을 선택해 전문가와 탐사에 나선다.
'나눠보기'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탐사에서 발견한 생물종 소개, 생물다양성 퀴즈 등이 진행된다. 탐사를 통해 확인한 최종 생물종 수도 집계해 발표한다. '느껴보기'에서는 아차산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7개 생물다양성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본 행사에 앞서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온라인 사전 탐사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이 서울 전역에서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55종'을 직접 찾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네이처링'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바이오블리츠 서울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조사 탐사와 교육 탐사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도시공원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