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1일 인도 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하락했다.
- MSCI 리밸런싱과 종가 산정 변경에 종목 변동성 커졌다.
- 센섹스30과 니프티50은 각각 0.40%, 0.39%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080.40(-95.25, -0.3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1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과 새로운 종가 마감 방식이 맞물리면서 개별 종목별로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센섹스30 지수는 0.40% 하락한 7만 6,957.2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9% 내린 2만 4,080.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8월 한 달 동안 각각 1.5%, 1.2% 하락했다.
미국이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무력 공격을 단행하자 이란도 즉시 보복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2% 가까이 올랐다.
미군은 30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 이에 IRGC는 요르단에 있는 미군 공군기지 2곳을 공격하면서 보복에 나섰다.
양측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7시 33분 기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89.87달러로 약 2%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1.74% 상승한 배럴당 84.85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재정, 경제 전망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리치 머니의 폰무디 알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의 새로운 주식 선물 및 옵션 종가 산정 방식과 MSCI 지수 재조정이 맞물린 것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첫 번째 중요한 스트레스 테스트이기 때문에 인도 시장에 있어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NSE: RELIANCE) 주가가 0.8% 하락했다. 이번 MSCI 지수 리밸런싱에서 비중이 축소된 영향을 받은 탓이다. 특히 지수 변경 발효를 앞두고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Closing Auction) 시간 동안 패시브 펀드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예시 가격이 한때 1.6%까지 급락하는 등 장 초반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폰무디는 "릴라이언스처럼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유동성이 훨씬 풍부하지만, (이번에는 지수 변경으로 인해 장 마감 직전 한꺼번에 빠져 나간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 규모가 너무 커서 결국 종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온라인 배달업체 이터널은 지수 내 비중이 확대되면서 마감 직전 3% 하락분을 만회하며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HST 웰스의 하리셀반 라다크리슈난 CEO는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거래량이 아니라 마감 시점의 실행 가능한 유동성 대비 거래량"이라며 "유동성이 낮은 편입 및 제외 종목일수록 가격 왜곡에 훨씬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인도 주요 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HDFC 뱅크(NSE: HDFCBANK)는 경영진 불확실성에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 1.5%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