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암군이 10일 죽정·영풍마을을 햇빛소득마을로 1차 선정했다.
- 두 마을에 1400kW 태양광시설을 조성해 연 1억2천만원을 기대했다.
- 발전수익은 주민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쓰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군서면 죽정마을과 서호면 영풍마을이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복지에 활용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 대상지로 1차 선정됐다.
영암군은 두 마을에 각각 500kW와 9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발전수익은 죽정마을 약 4천만원, 영풍마을 약 8천만원 등 모두 1억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사업비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비를 제외하고 죽정마을 약 7억원, 영풍마을 약 13억원이다. 마을 유휴부지 등에 설치된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력의 수익은 주민복지와 편익 증진,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활용된다.
영암군과 영암군에너지센터는 1차 선정 이후 죽정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절차와 인허가, 사업자 선정 방식, ESS 연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마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영암군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시작하며 재생에너지 수익을 마을공동체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학산면 신안정마을과 서호면 송산마을에는 각각 36kW와 25.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연간 약 700만원과 5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25년에는 군서면 월암마을에도 19.8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조성해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각 마을은 발전수익을 적립금 조성, 마을 급식소 운영, 지역인재 장학금 기탁 등에 사용하고 있다.
박효진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햇빛에서 얻은 수익이 마을 급식과 장학금 등 주민을 위해 다시 쓰이는 선순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햇빛소득마을도 주민이 주도하고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소득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이 주민소득과 마을복지로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에너지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