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용보험 가입자 7개월째 20만명대 늘었다
- 29세 이하만 5만7000명 줄며 47개월째 감소했다
- 구직급여 신청·지급자와 총지급액도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가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7월보다 27만7000명(1.8%) 증가한 수준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20만명 후반대를 기록한 것은 7개월째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가 28만5000명(2.6%) 늘어난 1113만9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들 서비스업에서는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교육 등 대부분 산업에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가입자는 각각 14개월, 36개월 연속 줄어들었지만 모두 감소 폭은 축소됐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000명(-0.1%) 감소한 384만4000명으로, 기타운송장비·전자통신 제조업에서는 증가한 반면 섬유·금속가공·화학·자동차 제조업에서는 가입자가 줄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지난달 기준 74만3000명으로 7200명(-1.0%) 감소했다.
남성 가입자는 86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만명, 여성 가입자는 720만5000명으로 18만8000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29세 이하에서만 5만7000명(-2.5%) 줄어들었다. 연령대별 가입자 수는 29세 이하 224만2000명, 30대 364만명, 40대 351만3000명, 50대 349만5000명, 60세 이상 298만7000명이었다.
20대 이하 가입자의 감소 폭은 축소됐지만 인구 감소와 고용 감소 요구로 인해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식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인구감소 영향이 60%, 고용감소가 40%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과장은 이어 "기본적으로 불경기라든가 일자리 미스매치, 기업의 공채 축소 및 경력자 위주 채용 경향, AI·로봇 도입 등으로 신참자나 기간제 해고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해 6~7월 청년 구직이 증가한 기저 효과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청년 고용 상황 자체가 안 좋은 편"이라고 부연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2.2%) 감소했다. 보건복지와 도소매, 공공행정 등에서는 증가한 반면 건설업·제조업·농림어업에서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수도 6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1000명(-4.5%) 감소했다. 운수창고와 사업서비스 등에서는 소폭 증가했으나 건설업 구직급여 지급자가 23만2000명 감소하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제조업과 숙박음식, 정보통신 등에서도 감소했다.
구직급여 총지급액은 1조9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8억원(-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24에 따른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인 구인배수는 0.44로 전년 동월(0.40)보다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구인 인원은 1만3000명(7.8%) 늘어난 17만7000명, 신규 구직 인원은 1만1000명(-2.8%) 감소한 3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