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 열도 폭염 속 피지 출신 부니랑이가 7일 열사병으로 숨졌다.
- 부니랑이는 3일 후쿠오카 야외 훈련 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 당시 WBGT 34 넘어 운동 중단 기준을 웃돌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일본 럭비 2부 리그에서 뛰는 피지 출신 선수가 일본 열도를 뒤덮은 폭염으로 사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8일 "럭비 2부 리그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 소속 사이모니 부니랑이가 지난 7일 오전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니랑이는 지난 3일 후쿠오카 시내 구장에서 진행한 팀 훈련 중 쓰러졌다. 당시 후쿠오카 시내의 최고 기온은 섭씨 36.9도로, 열사병 경계경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달리기 훈련을 마친 부니랑이는 비틀거렸고, 구단은 즉시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의료진이 수분 보충과 얼음찜질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지만, 부니랑이는 곧 의식을 잃어 구급차로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본 매체는 "당시 열사병 위험도를 나타내는 더위지수는 34를 넘었다. 이는 가장 높은 위험 수준인 31을 넘긴 것이다. 저녁에는 기온이 34도 이상이었고, 습도는 60%대로 무더운 상황이었다. 환경성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더위 지수 31을 넘으면 운동은 원칙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위지수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한 지수인 '습구흑구온도'(WBGT)다. 기온뿐 아니라 습도, 일사량, 풍속 등을 반영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