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혼다가 7일 타타 테크놀로지스에 개발 위탁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 혼다는 첫 외부 플랫폼 개발로 비용 절감과 속도에 나섰다.
- 인도는 글로벌 자동차 엔지니어링 허브로 부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타타 테크놀로지스 주가 2거래일 연속 강세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6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의 타타 테크놀로지스(Tata Technologies, NSE: TATATECH)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인 6일 6.7% 상승한 데 이어 7일 오후 2시 7분 현재(현지 시간) 약 14% 급등한 가격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혼다자동차가 신차 개발 프로그램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타타 테크놀로지스에 위탁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핵심 플랫폼 구축 전반을 전적으로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공개 사안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 플랫폼이 여러 차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위한 전동화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타타가 설계한 이 차량들이 어느 시장에서 판매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혼다가 핵심적인 기능을 외부에 위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혼다는 그동안 핵심 차량 플랫폼 개발을 대부분 자체적으로, 또는 기존 공급망 네트워크 내에서만 해결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혼다가 194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손실을 기록한 후 제품 로드맵을 전면 개편하고, 계획했던 여러 전기차 프로그램을 보류하며, 비용 절감 노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혼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외부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언제나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시장의 추측이나 특정 파트너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타타 테크놀로지스 대변인은 논평을 요청하는 이메일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인도는 일본, 북미와 함께 혼다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구식의 빈약한 포트폴리오로 인해 혼다는 인도에서 마루티 스즈키(Maruti Suzuki India Ltd., NSE: MARUTI)나 도요타(Toyota Motor Corp.) 같은 경쟁사들에 뒤처져 있다.
혼다는 현재 인도에서 배터리 전기차(EV)를 판매하지 않고 있는 반면, 인도의 현지 강자인 타타 자동차(NSE: TMPV)와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NSE: M&M)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수많은 모델을 출시했다. 이로 인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혼다의 시장 점유율은 10여 년 전 최고 7%에서 현재 2%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혼다는 과거에도 일부 모델의 개발을 위해 제너럴 모터스(GM) 같은 파트너 자동차 제조사에 의존한 적이 있다. 최근 단종된 프롤로그(Prologue)와 아큐라 ZDX(Acura ZDX)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차량 플랫폼 개발을 위해 인도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을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다의 이번 결정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엔지니어링 허브로서 인도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부터 BMW, 그리고 이제는 혼다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점점 더 인도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타타 테크놀로지스의 워렌 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혼다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7월 애널리스트들에게 자사가 "일본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함께 전체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진척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타타 그룹의 계열사인 타타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차, 항공우주, 산업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혼다와의 협력은 외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가 뚫기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던 전통적인 고객층을 확보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에 있어서도 이번 결정은 향후 차량을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재고를 반영한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지난 5월 "혼다는 외부 자원을 더욱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중국의 엔지니어링 인재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용 경쟁력과 속도를 핵심 이유로 꼽았다.
혼다는 2028년부터 인도에 새로운 차종을 출시하는 동시에, 인도를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제조 및 수출 허브로 육성하여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