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콴타스항공에 맞서 호주서 신생 항공사 3곳이 진출을 준비했다.
- 코알라항공은 올해, 징크는 2028년 초 운항 개시를 목표로 했다.
- 비엣젯도 가세해 국내선 복점이 흔들릴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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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주 국내선 항공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콴타스항공(QAN:ASX)에 맞서 신생 항공사 세 곳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1995년 콴타스가 상장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도전으로 평가된다.
스타트업 코알라항공(Koala Airlines Pty)은 올해 안에 여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전직 콴타스 임원인 피터 켈리(Peter Kelly)가 설립한 또 다른 신생 항공사 징크(Zinc)는 시드니 신공항을 거점으로 2028년 초 운항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잠재적 핵심 투자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가장 유력한 도전자로는 비엣젯항공(VietJet Aviation JSC)이 꼽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베트남 항공사는 호주 국내선 사업자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비엣젯이 이미 시드니 주공항에서 수천 개의 이착륙 슬롯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호주 국내선 항공 시장은 콴타스와 버진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Holdings Ltd.)의 복점 구도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두 항공사가 시장의 98.5%를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영업이익률은 미국 항공사들의 최대 두 배에 달한다.
2년 전 지역 항공사 렉스(Rex)와 스타트업 본자(Bonza)가 잇따라 파산하며 복점 구도를 깨려던 최근 시도들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항공 시장의 핵심적인 구조 변화가 신규 진입자들에게 다시 도전할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드니 주공항의 이착륙 슬롯 배정 방식이 개편됐고, 새로 문을 연 서시드니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이 운항 제약이 적으면서도 대체로 비어 있는 새로운 거점 공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캐파 항공산업분석센터(CAPA Centre for Aviation)의 사이먼 엘스굿(Simon Elsegood) 리서치 책임자는 "모두가 여기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신공항이 항공사들에 제공하는 기회가 40년 전 개항한 브리즈번 신공항 이후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 인프라라고 평가했다.
신생 항공사들의 잇단 등장은 호주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호주 반독점 규제 당국은 자국 항공 산업을 국내에서 가장 집중도가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지목한 바 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2023년 발표한 획기적인 보고서에서 경쟁 부재로 인해 콴타스와 버진이 매력적인 항공 요금을 제시하거나 직항 노선을 늘리고,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유인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