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은 6일 에스엠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 에스엠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중장기 성장성이 주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 하반기에는 SMTR25 데뷔와 저연차 IP·중국 JV 등으로 성장 가시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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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KB증권은 6일 에스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하반기에는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에스엠에 기대하는 것은 단기 실적보다 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라며 "에스파 월드투어를 통한 서구권 확장 가능성과 하반기 데뷔 예정인 SMTR25의 성장성, 저연차 IP인 NCT WISH·라이즈·하투하의 팬덤 확대, 텐센트와 중국 합작법인(JV) 설립 이후 구체화된 비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1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인다면 주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에스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539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은 3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별도 부문 영업이익은 앨범 판매량 감소와 엑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고연차 아티스트 활동 비중 확대에 따른 정산 증가 영향으로 438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부문은 드림메이커 공연 기획 확대와 디어유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91억원을 냈다.
다만 3분기에는 실적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파 월드투어 13회와 EXO 아시아 투어 6회 등 주요 공연이 예정돼 있지만 전체 콘서트 관객 수는 50만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NCT127 정규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으나 지난해 3분기 앨범 판매량이 550만장으로 높았던 만큼 전년 대비 성장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최대 기대 요인으로 신인 보이그룹 SMTR25를 꼽았다. 그는 "에스엠은 SMTR25가 아직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콘텐츠 투자와 팬미팅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15명에 이르는 멤버 구성과 SM의 높은 히트 성공률(Hit-ratio)을 감안할 때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