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스핌 AI가 5일 미국 반도체주 급등·유가 하락을 반영해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을 전망했다.
-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 강세, 코스닥은 바이오·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낙폭 과대 업종 순환매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다만 AMD 시간외 급락, 코스닥 단기 과열과 차익실현·외국인 수급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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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단기 급등·외국인 매도는 장중 변수
이 기사는 뉴스핌 'AI MY 뉴스'의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용해 작성된 'AI MY 증시전망' 콘텐츠입니다. AI가 도출한 당일 코스피·코스닥 투자 전망을 기사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질문 : 오늘 코스피·코스닥 전망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5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국제유가 하락, 미 국채금리 안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코스닥의 가파른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과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 AMD의 시간외 급락은 장중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뉴스핌 인공지능(AI) 분석은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코스닥에서는 바이오·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낙폭 과대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장 초반 상승 폭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단기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의 장중 등락 폭도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 국내 증시는 큰 폭의 장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 코스닥은 43.37포인트(5.88%) 상승한 780.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6080.25까지 밀렸다가 63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81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6억원, 539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40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543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6억원, 27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지수의 급등으로 사상 처음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 탄력이 제한된 가운데 방산과 건설, 제약·바이오, 전기장비, AI 소프트웨어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1%, 0.64% 오르는 데 그쳤지만 우주항공·국방, 전기장비, 제약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의 급등은 국내 증시의 상승 출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를 기록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2.59% 뛴 2만6584.99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55% 급등한 1만2179.26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7.62%, 브로드컴이 6.61%, 엔비디아가 2.56%, AMD가 7.00% 상승했다. 대만 정보기술(IT) 매체가 2027년 메모리 물량의 조기 완판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기대가 확대된 점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29.5% 급등했다. 캐터필러도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발전·건설장비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 전망을 높이면서 5.6% 상승했다. AI 투자가 반도체와 클라우드뿐 아니라 전력설비, 건설장비, 소프트웨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도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5.77달러로 5.69%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79.36달러로 5.26% 내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수일 안에 합의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점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3bp(1bp=0.01%포인트) 내린 4.613%, 2년물 금리는 4.6bp 하락한 4.192%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은 국내 증시에서 항공·운송 업종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정유·에너지 업종은 유가 민감도와 정제마진 흐름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업종은 이날 코스피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축으로 꼽힌다.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과 메모리 수요 기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부품주에 우호적인 재료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4.9%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AMD는 정규장에서 7.0%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8~9%대 급락했다.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향후 실적 전망이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는 인식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마이크론 등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코스피200 야간선물 4.9%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AMD의 시간외 하락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은 추가 상승 가능성과 단기 과열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 누적 상승률은 코스피가 13.7%, 코스닥이 21.1%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앞선 급락 과정에서 코스피보다 낙폭이 컸고 신용융자 잔액도 더 빠르게 줄어 수급 공백이 상대적으로 큰 상태다.
바이오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등 낙폭 과대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지는 남아 있다. 다만 최근 코스닥 강세는 중소형주 중심의 구조적 장세 전환보다는 급락 이후 나타난 단기 키 맞추기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코스피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면 코스피 대형주와 코스닥 성장주 간 수익률 분산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증시 대기자금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도 상승 지속성을 제한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02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조4300억원 감소했다. 신용융자 잔액은 유가증권시장이 21조2000억원, 코스닥시장이 5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조8400억원, 2조2900억원 줄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도 6월 24일 19조4000억원에서 이달 4일 1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과도한 레버리지 수급이 줄어든 것은 변동성 확대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지만 시장으로 신규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환율 여건은 전날보다 우호적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를 2.7원 오른 1432.5원에 마쳤지만,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1430.3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도 99.89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미 국채금리와 유가가 동반 하락한 점은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환율 안정이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 전환으로 연결되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모두 순매도한 만큼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지가 중요하다.
이날 국내 증시의 핵심 변수는 ▲미국 반도체주 급등 효과와 AMD 시간외 하락 ▲호르무즈 해협 협상 및 국제유가 흐름 ▲외국인 현·선물 수급 ▲달러/원 환율 안정 여부 ▲코스닥 단기 차익실현 압력 등이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폭을 유지하고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될 경우 지수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다. 반면 장 초반 급등 이후 반도체와 코스닥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될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폭을 반납하며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