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1일 수원 KT-한화전, 외국인 투수 교체 공백에 기회 잡은 KT 배제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T와 한화가 1일 수원에서 맞대결해 상위권 굳히기와 5할 싸움을 벌이게 됐다.
  • KT는 타율·득점권 집중력·불펜 안정감에서 우위로 배제성이 5이닝 2~3실점이면 후반 역전 가능성이 크다.
  • 한화는 OPS·장타력이 강점이라 배제성의 볼넷 남발 시 짐머맨의 이닝 소화와 함께 초반 선취점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수원 경기 분석 (8월 1일)

8월 1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2위 KT 위즈(57승 2무 36패)와 6위 한화 이글스(46승 3무 4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배제성, 한화 브루스 짐머맨으로 예고됐다. KT는 선두 삼성(59승 2무 37패)에 0.5경기 뒤져 있고, 한화는 공동 4위 두산(51승 3무 45패)·KIA(52승 2무 46패)와 3.5경기 차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6승 3패로 앞선다. KT의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 확보와 5연승, 한화의 승률 5할 복귀가 걸린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서울=뉴스핌] KT의 우완 투수 배제성(오른쪽). [사진=KT 위즈]

◆팀 현황

KT 위즈(57승 2무 36패, 2위)

KT의 후반기 상승세가 거세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후반기 전체 성적도 10승 1무 1패다. 지난달 26일 부산 롯데전에서 1-15로 대패해 구단 최다 신기록인 10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수습했다. 창원 NC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이긴 뒤 31일 한화전까지 잡았다.

KT는 팀 타율 0.282로 리그 1위다. 출루율 0.365는 2위, OPS 0.767은 4위이며 득점권 타율은 0.300으로 가장 높다. 팀 홈런은 72개로 많지 않지만 525득점을 올렸다. 최원준과 김현수가 출루하고 안현민, 샘 힐리어드, 허경민 등이 득점권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4.47로 리그 4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0차례로 공동 3위다. 후반기 선발진이 반등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이날은 선발진에 변수가 생겼다. KT는 지난달 30일 맷 사우어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영입했다. 대니엘이 합류하기 전 생긴 선발 공백을 배제성이 메운다. 배제성이 42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연승의 관건이다.

한화 이글스(46승 3무 47패, 6위)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시리즈였던 키움과의 4연전에서 1무 3패로 출발했지만 KIA와 LG, 롯데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반등했다. 그러나 31일 KT전에서는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의 강점은 장타력이다. 팀 타율 0.278은 리그 3위이며 569득점은 1위다. 팀 홈런 111개와 장타율 0.430은 각각 2위, OPS 0.786은 1위다. 강백호가 23홈런, 노시환이 21홈런을 기록했고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 김태연도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전날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한화는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채은성, 허인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다시 가동했다. 배제성의 제구가 흔들릴 때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장타로 해결해야 전날의 득점 단절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마운드는 타선보다 불안하다. 팀 평균자책점 4.70으로 리그 6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29차례로 7위다. 블론세이브도 17차례로 리그 최다 공동 1위다. 류현진이 내려간 직후 등판한 이형범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실점하면서 전날 승부의 흐름도 KT로 넘어갔다. 짐머맨이 최소 5이닝을 책임해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화는 6위지만 원정에서 24승 1무 20패로 승률 5할을 넘기고 있다. 짐머맨이 KT 타선을 상대로 두 번째 타순까지 안정적으로 버티고 한화가 먼저 장타를 터뜨린다면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배제성(우투)

배제성은 2026시즌 9경기 29.1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7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26개, 볼넷은 20개이며 피안타율은 0.270이다. 선발로 6차례 등판했지만 퀄리티스타트는 없다.

배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시즌 도중 대체 선발로 종종 등판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6월 20일 수원 KIA전이었다. 당시 3.1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구원으로 세 차례 등판했다. 7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19일 LG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직전 등판인 26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 2실점(무자책점)을 남겼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8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다. 안타 9개와 볼넷 6개를 허용했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첫 맞대결에서는 강백호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어렵게 투구했다.

평가: 배제성은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포크볼을 섞는 우완 투수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위가 살아 있을 때는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키운다. 올 시즌 29.1이닝에서 볼넷 20개를 허용했고, 선발 6경기 중 5이닝을 넘긴 경기는 한 차례뿐이다. 한화는 팀 홈런 2위와 OPS 1위의 강타선을 갖췄다. 배제성이 페라자와 문현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강백호와 노시환을 상대하면 장타 한 방으로 대량 실점할 수 있다. 빠른 공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슬라이더를 낮게 제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인 목표는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는 것이다.

한화 선발: 브루스 짐머맨(좌투)

짐머맨은 2026시즌 KBO리그에서 1경기 4이닝, 평균자책점 0, WHIP 1.25를 기록했다.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1개를 잡았다. 피안타율은 0.214이며 아직 승패는 없다.

짐머맨은 부진으로 방출된 윌켈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 169.1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15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MLB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대전 LG전에서는 57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박해민과 오스틴 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2, 3루에 몰렸지만 문정빈을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에는 병살타와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짐머맨은 데뷔전에서 포크볼 17개와 슬라이더 14개를 가장 많이 던졌다. 투심 패스트볼 11개와 포심 패스트볼 6개, 커브와 커터도 섞었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압도적인 구속과 탈삼진보다 다양한 구종과 코너워크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평가: 데뷔전에서는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투구 수와 이닝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한화는 첫 등판을 앞두고 투구 수를 70개 안팎으로 관리했고 실제로는 57구에 교체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도 처음부터 90~100구와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KT는 팀 타율 1위이며 좌타자인 최원준, 김현수, 힐리어드, 김민혁이 상위·중심 타선에 포진한다. 짐머맨이 같은 손 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낮게 떨어뜨리면 유리한 승부를 할 수 있다. 반면 KT 타자들이 유인구를 참아내고 투구 수를 늘리면 4~5회부터 한화 불펜을 끌어낼 수 있다. 안현민과 허경민 등 우타자에게는 몸쪽 투심과 바깥쪽 포크볼의 제구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좌완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 [사진=한화 이글스]

◆주요 변수

배제성의 볼넷과 한화의 장타력

배제성은 올 시즌 29.1이닝에서 볼넷 20개를 허용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8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고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했다. 한화는 569득점과 OPS 0.786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이며 홈런도 111개로 2위다. 배제성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으면 강백호와 노시환, 채은성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짐머맨의 투구 수와 두 번째 타순

짐머맨은 데뷔전에서 4이닝 동안 57구를 던졌다. 다양한 변화구로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탈삼진은 한 개였다. 타순이 한 바퀴 돈 이후 KT 타자들이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궤적에 적응하면 안타와 볼넷이 늘어날 수 있다. 짐머맨이 5회까지 버티려면 초구 스트라이크와 땅볼 유도로 투구 수를 관리해야 한다.

KT의 득점권 집중력과 한화 불펜

KT는 팀 득점권 타율 0.300으로 리그 1위다. 전날에도 홈런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희생플라이, 적시타를 묶어 5점을 냈다. 반면 한화는 블론세이브 17차례로 리그 최다 공동 1위다. 짐머맨이 투구 수 제한으로 일찍 내려가면 경기 중반부터 한화 불펜이 KT의 득점권 집중력을 견뎌야 한다. 전날에도 류현진이 내려간 직후 이형범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결승점을 허용했다. KT는 선발 싸움에서 밀리더라도 경기 후반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한화가 리드를 잡더라도 6~8회를 넘기지 못하면 전날과 같은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폭염 속 선발 이닝 소화

경기 시작 시각인 오후 6시 수원 기온은 31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수원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전날 경기에서도 6회초 폭염에 따른 추가 클리닝타임이 시행됐다. 42일 만에 선발로 돌아오는 배제성과 두 번째 KBO리그 등판에 나서는 짐머맨 모두 체력과 투구 수 관리가 변수다. 두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예상보다 일찍 불펜 싸움이 시작될 수 있다. KT는 전날 구원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주권과 이상동, 전용주, 스기모토, 박영현을 모두 투입했다. 한화도 류현진 뒤로 이형범, 황준서, 이민우를 활용했다. 높은 기온 속에서 선취점과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가 평소보다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전체적으로는 KT가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 배제성이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면 KT가 현재의 타격감과 득점권 집중력, 불펜 운영을 앞세워 경기 후반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짐머맨이 내려간 뒤 맞이할 한화 불펜을 상대로 전날과 같은 역전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배제성이 초반 볼넷을 남발하고 한화가 장타로 선취점을 뽑는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짐머맨이 5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한화가 리드를 지킨 채 필승조로 연결하면 연패를 피할 수 있다. 배제성의 초반 제구, 짐머맨의 두 번째 타순 대응과 투구 수, 폭염 속에 불펜 운용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일 수원 KT-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