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8일 여름철 냉방기기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 최근 5년간 화재 2만7547건 중 7~9월 6776건 발생하고 인명피해 375명 발생했다
-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관련 화재 219건 발생해 실외기 점검·단독콘센트 사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만7547건이며, 그중 7~9월에 발생한 화재는 6776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31명을 포함해 총 375명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만50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7486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전기적 요인의 월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7월 1020건(13.6%), 8월 899건(12.0%), 9월 609건(8.1%)으로, 7월과 8월이 월별 화재 발생 건수의 1·2순위를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중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관련된 화재는 총 219건이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91건(41.5%) ▲미확인 단락 45건(20.5%) ▲절연열화(전선 등의 절연 성능 저하) 39건(1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838건으로 7월이 1046건(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겨울철인 12월 1003건(9.3%)]과 1월 993건(9.2%)에 이어 8월이 922건(8.5%)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본부는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 ▲전선 손상·무거운 물체에 눌린 곳 없는지 점검 ▲에어컨 실외기 먼지 충분히 제거·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통풍 가능한 곳에 설치·실외기실 환기창 반드시 개방 ▲실외기 가동 시 평소와 다른 소음 발생 시 점검·수리 등을 해야 한다.
선풍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 냄새 등 확인 ▲선풍기 모터를 막지 말고 뜨거울 경우 사용 중지 ▲전선이 손상되거나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전원 끄기 등이 요구된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냉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 여러분도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피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