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웨이모가 25일 우버와 로보택시 제휴 축소를 검토했다
- 웨이모는 28년부터 오스틴·애틀랜타에서 자체 앱 병행 서비스로 우버 독점 지위를 해소한다
- 이번 균열로 우버 주가가 급락하는 등 타격을 입었고 웨이모는 자체 앱 확장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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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알파벳(GOOGL) 산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와 로보택시 파트너십에서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경쟁자이자 협력자로 복잡한 관계를 이어온 두 기업의 동맹에 다시 균열이 생긴 모습이다.
현재 우버 앱을 통해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곳은 미국 오스틴과 애틀랜타 단 두 개 도시뿐이다. 지난달 피닉스에서는 이미 제한적이었던 협력 관계를 종료한 바 있다. 우버 측 관계자는 웨이모가 2028년 1월부터 해당 두 도시에서 자체 앱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다만 "우버와의 기존 서비스와 병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웨이모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게 되며, 우버 역시 이 지역에서 다른 자율주행 사업자와 새롭게 협력할 수 있게 된다"면서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우버 측은 현재 우버 플랫폼에 배치된 웨이모 차량들은 최소 2028년 5월까지, 즉 현행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그대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웨이모가 이번 파트너십에서 이탈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웨이모 측은 "우리는 혁신을 장려하고 이용자들에게 이 기술을 경험할 선택권을 제공하는 활기차고 협력적인 자율주행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이는 업계의 미래는 물론, 웨이모 앱과 우리 기술의 안전성을 모든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우버 주가는 4.3% 급락하며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65.94달러로 마감,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알파벳 주가는 1% 미만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번 균열은 우버에 상당한 타격으로 평가된다. 우버는 그동안 웨이모를 비롯해 여러 차량 운영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로보택시 기업에 투자하며 언젠가 자율주행과 유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아우르는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해왔다. 반면 미국 내 최대 로보택시 사업자인 웨이모는 자체 소비자 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차량 호출 시장에서 우버와 직접 경쟁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수년간 이어진 우버-웨이모 파트너십에서 이렇다 할 새로운 진전이 없었다는 점은 그동안에도 양사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키워온 요인이었다.
지난해 6월 애틀랜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웨이모는 우버 앱을 통해 차량을 추가로 배치할 신규 도시를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알파벳 산하 이 자회사는 독자적인 웨이모 앱 확장에 주력하며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외에도 6개 도시에 추가로 서비스를 출시한 상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