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지은이 24일 스코틀랜드에서 2라운드 67타로 이틀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 1번홀 보기 후 버디 6개로 만회하며 5타 차 선두를 유지했고 인내심으로 남은 이틀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 김아림은 중간합계 5언더파 단독 3위, 윤이나 등은 상위권에 포진했으며 총 65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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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통산 2승 절호 기회...김아림 단독 3위, 윤이나 공동 8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PGA 투어 16년 차 베테랑 신지은이 스코틀랜드의 거센 비바람을 뚫고 10년 만의 통산 2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신지은은 2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및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동 주관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날 기록한 67타는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전날 6언더파에 이어 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단독 2위 에스테르 헨젤라이트(독일·6언더파)와의 격차는 5타 차다.

신지은은 1번홀(파4)에서 공이 덤불로 들어가는 불운 속에 보기로 출발했지만 바로 2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흐름을 되찾은 신지은은 5번, 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타수를 줄여갔다. 후반 들어서도 11번, 12번홀 연속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신지은은 "1번 홀에서는 좋은 샷이라 생각했는데 공이 덤불로 들어가 운이 없었다"면서도 "이상한 샷도 몇 번 있었지만 끝까지 인내하려 했고 퍼트가 정말 잘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5타 차 선두는 처음이다"라며 "링크스 코스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남은 이틀도 인내심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스사 슛아웃에서 통산 1승을 거둔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아침에 비가 내려 어려웠지만 귀마개를 착용하니 귀가 따뜻해지고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4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이미향과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는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9위다.
4언더파 공동 4위 그룹에는 파자리 아난나루깐, 패티 타바타나킷(이상 태국), 하라 에리카(일본), 2024년 우승자 로런 코글린(미국)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은 6오버파였으며 총 65명의 선수가 주말 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는 현지시간 오전 7시 20분 시작되며 선두 신지은이 속한 최종 조는 오후 12시 35분,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35분에 티오프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