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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4일 광주 KIA-키움전, '에이스' 네일, KIA의 키움전 10연승 행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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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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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와 키움이 24일 광주에서 에이스 네일·안우진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KIA는 올 시즌 키움전 9전 전승과 네일의 키움 상대 13이닝 무실점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 키움은 안우진의 이닝 소화와 제구 안정으로 KIA 타선을 제압해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광주=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경기 분석 (7월 24일)

7월 24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키움이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IA 우완 제임스 네일, 키움 우완 안우진으로 예고됐다. 올 시즌 키움과의 9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한 KIA가 상대 전적 절대 우위를 이어갈지, 키움이 국내 정상급 에이스 안우진을 앞세워 시즌 첫 KIA전 승리를 따낼지가 관심을 모은다.

[서울=뉴스핌] KIA의 에이스 네일이 24일 광주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7.24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IA 타이거즈(49승 2무 42패, 4위)

KIA는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22일과 23일 경기를 연달아 내주며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특히 23일 경기에서는 왕옌청을 공략하지 못한 채 3-9로 패했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가 초반부터 난타 당했고, 타선도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KIA 타선의 강점은 언제든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장타력이다. 김도영과 나성범을 중심으로 해럴드 카스트로, 한준수, 김선빈 등 여러 타자가 득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8일 SSG전에서도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2점을 뽑았고, 김호령이 3안타 3득점, 카스트로와 나성범 등이 장타와 타점을 보탰다.

다만 최근 한화와의 두 경기에서는 타선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다. 홈런이나 장타가 나오더라도 앞에 주자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추격의 동력을 만들지 못했다. 키움 선발이 안우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타만 기다리기보다 볼넷과 단타, 주루를 묶어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강했다는 점은 KIA의 가장 큰 자신감이다. KIA는 전반기 키움과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남은 7경기까지 모두 이길 경우 1982년 OB가 삼미를 상대로 기록한 한 시즌 특정 팀 상대 전승 이후 44년 만에 같은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키움 히어로즈 (33승 2무 59패, 10위)

키움은 33승 2무 59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팀 타율은 0.239, 팀 평균자책점은 4.95로 공수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반기 출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키움은 한화와의 4연전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16일 14-5 대승을 시작으로 17일 7-6, 18일 4-2로 승리했고, 19일에는 8점 차 열세를 따라잡아 9-9 무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삼성과의 고척 3연전에서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1일 6-8로 패한 뒤 22일에는 3-1로 승리했으나, 23일 다시 1-3으로 패해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쳤다. 23일 경기에서는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1점에 그치는 등 공격의 기복이 나타났다.

키움 타선은 데이비슨과 히우라, 안치홍 등 중심 타자들의 출루와 장타가 중요하다. 그러나 네일은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투수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공을 띄우려 하면 병살타나 범타가 늘어날 수 있다. 키움은 빠른 카운트 승부보다는 네일의 투심과 스위퍼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지 끝까지 구분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우진이 등판한다. KIA전 9연패를 끊기 위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다. 안우진이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준다면 키움도 앞선 맞대결과는 다른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이 24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24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제임스 네일(우투)

네일은 올 시즌 6승 5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에는 17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44와 10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승수는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지며 KIA 선발진을 지켰다.

최근 흐름도 좋다. 네일은 지난 18일 인천 SSG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투구 수는 91개였고, 2024년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SSG를 상대로 승리했다.

네일의 주 무기는 빠르게 가라앉는 투심 패스트볼과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퍼다. 투심으로 땅볼을 유도하고,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중심을 무너뜨린다. 삼진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약한 타구를 유도해 투구 수를 관리하는 유형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27일 키움전에서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고, 6월 25일 고척 경기에서도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평가: 시즌 상대 전적과 최근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네일이 유리하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안우진과 맞대결하는 만큼 작은 실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병살타를 유도하고,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우투)

안우진은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다. 62이닝 동안 77개의 삼진을 잡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23이다. 승수는 적지만 이닝보다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정상급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안우진의 가장 큰 무기는 시속 150㎞대 중후반의 직구다. 높은 코스 직구로 헛스윙과 뜬공을 끌어내고, 강한 슬라이더와 낙차 큰 커브를 섞어 타자의 시선을 분산한다.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는 직구와 슬라이더 모두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30일 LG전에서는 11개의 삼진을 잡으며 올 시즌 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다. LG 선발 타자 가운데 오스틴 딘을 제외한 8명에게 모두 삼진을 뺏을 정도로 구위가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안우진은 경기마다 제구 기복이 나타났다. 좋은 날에는 두 자릿수 삼진을 잡을 수 있지만,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고 변화구가 몰리면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시즌 62이닝 동안 사사구 21개를 허용했다.

KIA를 상대로도 고전한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24일 고척에서 KIA를 만났지만 5.1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KIA는 해당 고척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시즌 키움전 9전 전승을 완성했다.

평가: 키움이 KIA전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안우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줘야 한다.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 등 강속구 대응력이 좋은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안우진은 빠른 공만 고집하기보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타이밍을 분산해야 한다. 볼넷을 줄이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KIA의 에이스 네일이 24일 광주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7.24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네일의 키움전 무실점 행진

네일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1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있다. 키움 타선이 네일의 투심과 스위퍼 조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키움은 이전 맞대결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네일의 낮은 투심을 억지로 당겨 치기보다 반대 방향으로 밀어치고, 볼카운트 초반 낮은 변화구를 참아내야 한다. 네일에게 빠른 아웃카운트를 허용하면 또다시 긴 이닝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안우진의 투구 수 관리

안우진은 삼진 능력이 뛰어나지만 모든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려 하면 투구 수가 많아진다. KIA 타선은 김도영과 김선빈, 나성범 등 쉽게 승부를 끝내지 않는 타자가 많다.

KIA가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리면 안우진이 좋은 구위를 보여주더라도 5~6회에 내려갈 수 있다. 키움은 불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우진이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져야 한다.

반대로 안우진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빠르게 승부한다면 KIA 타선도 쉽게 공격의 흐름을 만들기 어렵다. 안우진의 직구 구속보다 스트라이크 비율과 이닝당 투구 수가 더 중요한 경기다.

KIA의 키움전 9전 전승

KIA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력 차이뿐 아니라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도 키움을 압도했다. 선발 싸움이 팽팽했던 경기에서도 불펜과 타선이 승부처에서 우위를 보였다.

키움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떨쳐내야 한다. 에이스 안우진이 등판하는 경기인 만큼 먼저 점수를 내고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유지하는 흐름이 필요하다.

KIA는 시즌 전승 기록을 의식하기보다 안우진을 상대로 무리한 승부를 피해야 한다. 초반부터 장타를 노리기보다 출루와 투구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효과적이다.

김도영과 송성문의 역할

KIA 공격은 김도영이 출루할 때 가장 위력적이다. 김도영은 빠른 발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춰 안우진에게도 부담스러운 타자다. 단타 하나로 득점권에 진입할 수 있고, 실투가 들어오면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키움에서는 서건창과 추재현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네일은 우타자뿐 아니라 좌타자를 상대로도 몸쪽 투심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서건창과 추재현이 네일의 변화구를 골라내고 출루해야 뒤 타자들에게 득점 기회가 연결될 수 있다.

두 팀 모두 중심 타자 앞에 주자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스 맞대결에서는 솔로 홈런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온 장타의 가치가 훨씬 커진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이 24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24 wcn05002@newspim.com

불펜의 체력 차이

KIA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선발이 일찍 내려가는 경기가 나오며 불펜을 적지 않게 소모했다. 특히 22일과 23일 연속 패배 과정에서 추격조와 필승조를 나눠 투입해야 했다.

키움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접전을 이어갔다. 21일 8-6, 22일 3-1, 23일 1-3으로 세 경기 모두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불펜 활용도가 높았다.

결국 두 선발이 얼마나 긴 이닝을 책임지느냐가 중요하다. 네일과 안우진이 모두 6~7이닝을 소화한다면 필승조 정면 대결이 예상되지만, 한쪽이 조기에 내려가면 최근 불펜 소모가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상대 전적 9전 전승의 KIA와 국내 정상급 에이스 안우진을 내세운 키움의 맞대결이다.

선발 투수의 최근 흐름과 상대 전적에서는 네일이 앞선다. 네일은 직전 SSG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고, 키움을 상대로는 13이닝 무실점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우진은 2승 5패라는 승패 기록보다 투구 내용이 좋은 투수다. 62이닝 동안 77탈삼진을 기록했고, 한 경기 11탈삼진을 잡을 정도로 구위는 여전히 강력하다. 키움이 KIA전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다.

KIA는 안우진을 상대로 초반부터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대로 키움은 네일의 낮은 변화구를 골라내며 이전 맞대결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전체적인 타선의 무게감과 시즌 상대 전적, 광주 홈 이점에서는 KIA가 앞선다. 그러나 선발 맞대결이 네일과 안우진이라는 점에서 일방적인 흐름보다는 적은 득점으로 승부가 갈리는 투수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국 네일이 키움전 13이닝 무실점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안우진이 KIA 타선의 끈질긴 승부를 이겨내며 투구 수를 관리할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4일 광주 KIA-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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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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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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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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