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BM이 23일 HRL 라보라토리 인수를 합의했다.
- IBM은 양자컴퓨팅 전략에 두 번째 축을 더했다.
- HRL 스핀 큐비트와 초전도체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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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3일 로이터통신 기사(IBM buys HRL Laboratories in shift to two-track quantum computing strategy)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IBM(종목코드: IBM)이 보잉(BA)과 제너럴모터스(GM)가 공동 소유한 민간 양자컴퓨팅 연구소 HRL 라보라토리(HRL Laboratorie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IBM의 양자컴퓨팅 사업은 두 번째 축을 갖추게 됐다.
IBM은 기존 컴퓨터로는 풀이하는 데 수천 년이 걸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알파벳(GOOG) 산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과 경쟁을 벌여왔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뉴욕주 뉴올버니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들을 위한 반도체 공장 역할을 할 새로운 회사 앤더론(Anderon)을 설립하기 위해 IBM에 1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자 컴퓨터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는 데는 각국 정부와 기술업계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여러 기업과 연구소들이 양자 회로를 구현하는 대여섯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HRL 인수로 IBM의 기술 포트폴리오에는 두 번째 접근법이 추가되게 됐다.
IBM은 HRL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거래 이후에도 보잉과 GM이 "양자 기술 분야에서 IBM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은 구글과 함께 초전도체를 활용해 양자 회로를 구현하는 방식을 지지해온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인근에 위치한 항공우주기업 휴즈에어크래프트(Hughes Aircraft)의 옛 연구부문이었던 HRL은 '큐비트(qubit)'로 불리는 전자 스핀 방식의 양자 회로를 제작해왔다.
두 기술 모두 기존 컴퓨터 칩 제조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장비로 만들 수 있지만, 전자 스핀 회로는 초전도 회로보다 훨씬 더 작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BM 리서치 부문 총괄인 제이 감베타는 2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초전도 칩을 사용하는 IBM의 '블루제이(Blue Jay)' 시스템이 2033년 출시된 이후에는 이처럼 더 작은 회로가 IBM의 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감베타는 "우리 팀은 미래가 (전자) 스핀 방식이거나 초전도 방식, 혹은 이 둘을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HRL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매우 강력한 스핀 큐비트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통합될 수 있는 토대 위에 세워지지 않은 두 번째 경로는 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베타는 보다 가까운 미래와 관련해서는, 현재 캘리포니아 시설에서 칩을 생산하고 있는 HRL 팀이 뉴욕에 위치한 IBM의 최첨단 시설에서도 칩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IBM이 초전도체 기술과 더불어 "조만간 선보일" 스핀 기반 양자 기술의 "병행 경로"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IBM의 이번 두 번째 양자 기술 도입은 구글이 올해 초 중성원자 기반 기술을 두 번째 축으로 추가한 데 이어 나온 행보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