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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해즈브로의 성장을 이끄는 '매직'의 힘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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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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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즈브로는 상반기 현금 창출·부채 축소로 재무 체력을 강화하고 배당·자사주 매입을 확대했다.
  • 경영진은 매직 중심 위저즈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지만 하반기에는 보수적 전망을 유지했다.
  • 월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며 투자자들은 매직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성과 키덜트 신제품·라이선스 확장, 연말 성수기·비용 부담 리스크를 함께 주목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무 건전성 개선으로 현금 증가
하반기 '매직' 매출 증가 보수적 전망
비용 절감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이 기사는 7월 22일 오후 4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즈브로의 성장을 이끄는 '매직'의 힘 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재무 체력 강화와 주주환원 확대

해즈브로(HAS)의 재무 건전성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8억 8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469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고, 단기투자자산은 4억 9770만 달러를 보유했다. 재고자산은 4억 1710만 달러에서 3억 5320만 달러로 줄었으며, 장기부채는 33억 2000만 달러에서 30억 4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해즈브로의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 흐름 증가 [자료=업체 홈페이지]

해즈브로는 상반기 6억 400만 달러의 영업활동 현금 흐름을 창출했으며, 이 중 1억 4700만 달러를 부채 상환에, 2억 3900만 달러를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에 각각 투입했다. 2분기 단독으로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1억 3300만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주고 55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 배당금으로는 990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보통주 1주당 0.70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다. 이 배당은 8월 19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9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괴터 CFO는 2026년 자사주 매입 목표치를 기존 1억 달러에서 최소 2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히며,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해즈브로의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3%를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주이면서 동시에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용 절감 프로그램 역시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다. 해즈브로의 비용 혁신 프로그램은 연간 목표치인 1억 5000만 달러 중 올해 들어 현재까지 7000만 달러를 절감하며 순항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재비와 로열티 비용 상승분을 상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연간 가이던스 대폭 상향, 다만 하반기는 보수적 접근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해즈브로는 연간 전망치를 전면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은 기존 3~5%에서 5~7%로 올라섰는데, 이는 LSEG 집계 애널리스트 예상치(6.3% 성장)의 상단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해즈브로의 2026년 가이던스 [자료=업체 홈페이지]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24~25%에서 25~26%로, 조정 EBITDA 전망치는 14억~14억 5000만 달러에서 14억 5000만~15억 달러로 각각 상향됐다. 새 전망치의 중간값은 컨센서스 예상치인 14억 6000만 달러를 웃돈다.

부문별로는 위저즈 앤 디지털 게이밍 부문이 연간 두 자릿수 초반대 매출 성장에 40%대 초반 영업이익률을, 소비자제품 부문이 한 자릿수 초반대 성장에 6~8% 조정 영업이익률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소폭의 매출 증가와 약 5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괴터 CFO는 이번 상향 조정이 주로 상반기의 강한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며, 하반기 위저즈 부문에 대한 가정 자체는 대체로 보수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매직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3분기에는 한 자릿수 중반대 증가, 4분기에는 오히려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교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데다 일부 신제품 출시 시기가 2027년으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해즈브로의 '매직: 더 개더링' 카드게임을 즐기는 성인들 [사진=업체 홈페이지]

괴터 CFO는 "9월부터 12월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 이번 전망치는 우리에게 약간의 안전판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연말 쇼핑시즌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쳤다. 토이북 매거진의 제임스 잰 편집장 역시 매직 시리즈의 하반기 출시 일정이 지난해보다 촘촘하다는 점에서 변수가 있다고 짚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번 가이던스가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됐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콕스 CEO는 매직의 향후 성장 동력으로 플레이어 기반 확대, 이탈했던 플레이어의 재유입, 유통망 확대, 예정된 자체 세트 및 '유니버스 비욘드(Universes Beyond)' 협업 신제품 출시를 꼽았다. 회사는 2027년에 자체 매직 세트 3종과 유니버스 비욘드 세트 3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자체 세트 비중을 2026년보다 다소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일부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던 경험을 반영해, 2026년에는 신제품의 초도 인쇄 및 유통 물량을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고 괴터 CFO는 밝혔다. 재인쇄 물량 확보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리지만, 늘어난 초도 생산이 수요 대응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2027~2028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인쇄 협력업체들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인플레이션과 로열티, 마케팅 비용 등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경영진은 원자재비 상승과 로열티 비용 인상, 특히 하반기의 인상 폭 확대가 마진에 계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사는 또한 비디오 게임 출시와 관련해 하반기에 약 2000만 달러의 추가 마케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2027년에는 위저즈 부문에 5000만~7500만 달러의 추가 마케팅 투자를 단행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 월가의 대체로 긍정적, 목표주가는 엇갈려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목표주가 조정 방향은 엇갈렸다.

DA 데이비드슨은 목표주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95달러로 낮추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매직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완구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도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이며, 관세 환급에 따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전망이 다소 둔화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프리미엄을 주고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즈브로의 2분기 각광을 받은 브랜드 제품들 [사진=업체 홈페이지]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앤드루 디도라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10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는 해즈브로가 16.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사와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였던 약 9%를 크게 웃도는 "의미 있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매직이 계속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 캐피털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105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온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은 '매직: 더 개더링'의 지속적인 성공과 소비자제품 부문의 강화에 힘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JP모간은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11달러로 낮추면서도 '비중확대' 의견은 고수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해즈브로가 가이던스 상향과 함께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하며, 2027년 엑소더스와 워록 관련 마진 부담 요인을 해즈브로가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나가고 있는 만큼 주가가 다시 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의 아르핀 코차리안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실적과 상향된 전망치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달러 유지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웃돈 배경에는 '매직: 더 개더링'의 뛰어난 성과와 견고한 소비자제품 부문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5~7%로 상향된 점은 위저즈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 궤도가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반기의 안정성과 추가 상승 여력까지 시사한다는 점에서 건설적인 신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25~26%로 상향된 점에도 주목했는데, 이는 마케팅비와 로열티 비용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전년 수준을 의미 있게 웃돌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지점

결국 현시점에서 해즈브로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사실상 '매직: 더 개더링'이라는 단일 프랜차이즈의 지속 가능성에 베팅하는 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스스로도 매직의 성장 가시성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46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완구 시장 내에서 게임·트레이딩카드 카테고리가 차별화된 성장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즈브로의 플레이도 '블룸즈'와 '젤다의 전설' [사진=업체 홈페이지]

여기에 성인용 플레이도 신제품 '블룸즈(Blooms)'가 출시 24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새로운 '키덜트' 수요층 공략도 병행되고 있어, 매직 외 영역에서의 추가 성장 모멘텀 여부도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해즈브로는 닌텐도와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 관련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토니스(Tonies)를 통한 해즈브로 게이밍 콘텐츠의 사전 주문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확장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연말 성수기의 변동성, 로열티 비용 상승, 디지털 부문 재편이라는 세 가지 변수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4분기 매직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회사 측 전망은 신중한 시나리오를 반영한 것이지만, 동시에 지난해 대비 촘촘해진 하반기 신제품 출시 일정과 로열티 비용 인상이라는 부담 요인이 실적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즈브로의 이번 실적 발표는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경영진은 위저즈 및 매직 사업 부문의 매출과 이익 증가, 현금 창출력 개선,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회성 디지털 부문 손상 처리와 마진 압박 요인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절제된 지출 기조와 운영상의 회복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향된 실적 전망치와 위저즈 부문의 견조한 성과, 탄탄한 현금 환원 정책 등이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가 될 수 있지만, 향후 행보에는 여전히 신중한 실행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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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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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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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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