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23일 국토부 공모서 2개 사업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 성과를 냈다
- 영동·단양군 사업으로 국비 38억7000만 원을 확보해 건강·정주 여건 개선 거점을 조성한다
- 충북도는 시·군 협업·컨설팅·전문 자문 등 체계적 준비로 올해 국토부 지역 개발 공모 4개 사업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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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역 개발 공모 사업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시·군과의 유기적 협업과 사전 기획 역량이 결합되면서 정부 공모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영동군과 단양군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8개 사업이 신청해 이 중 15개만 선정됐다.
충북은 영동군 '동부 생활권 건강 디딤 플랫폼 조성 사업'과 단양군 '채움·충전·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 생활권'이 포함되며 국비 38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영동군은 노후된 황간 보건지소를 증축·리모델링해 통합 진료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건강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노후 어울림 공간과 생활 체육 시설을 정비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충북도의 이번 성과는 공모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시·군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사전 컨설팅과 사업별 전문가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

여기에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 종합 평가에 대비한 단계별 점검 회의를 운영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준비는 앞선 공모 성과로도 이어졌다. 충북도는 지난 6월 투자 선도 지구 공모에서도 청주시 '대청댐 수열 특화 단지'와 보은군 '펀&힐 투자 선도 지구'가 모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국토부 지역 개발 공모에서만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 발전 과장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비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